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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글읽기...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글을 읽어오면서 이렇게 깊이 있게 글읽기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없네요.
다만 나이가 들수록 단순히 재미로 책장을 넘기기보다는 뭔가 의미를 찾게 되고
가슴을 뛰게 하는 글을 만날 때는 그 기쁨을 주체 못해 혼자 웃고 벅차 하던 기억은 있습니다.

간혹 작가들이 이런 말을 하지요. 자신은 자신의 글을 쓴다.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독자들의 몫이라구요. 그래서 100명의 독자가 있으면 100개의 해석이 가능하다는 거죠
(선생님 말대로 100가지의 창조적 글읽기가 되겠네요^^)
비단 글뿐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상황, 또는 말도 겪거나 듣는 사람에 따라
서로 다르게 받아들이고 느끼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니까요.

대부분의 글쓴이들은 결핍상황에 있는 주인공이 어떤 식으로 시공간을 겪으며
결핍이 해결되어가는지를 의도해서 글을 쓰겠지요.
하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에 어떤 결핍이 존재하는지, 그것을 어떤 식으로 해결해야 할 지 방향도 잡지 못한 채
그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물론 저도 그랬구요. 아직 완벽한 결핍해결을 통해 질적 변화를 겪고 새롭게 태어난 행위자가 된 것은 아니지만
그 빛은 발견한 것 같아 기쁘고 행복한 요즈음입니다.
제가 좀 더 커져서 한 단계 성장하면
그렇게 힘든 이들이 자신의 삶에 있어서 위대한 창조자가 되도록 조금의 도움이나마 될 수 있겠지요.

불과 몇 달 전까지 제 삶을 책임지는 것만도 버거웠던 제가
이런 생각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다만 워낙 게으른 성품에 이것 저것 일이 겹쳐 여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
많이 아쉬울 뿐입니다. 
너무 욕하지 마시고 너그럽게 봐주세요^^;;;

아마 선생님의 글(올바른 글읽기)에 대한 저의 글읽기도 선생님의 의도와는 다른
저만의 창조적 글읽기가 된 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왜 이렇게 읽었느냐 따지지는 않으시겠죠?^^

목요일에 뵙겠습니다.

p.s. 기호학이라.. 움베르토 에코와 다빈치 코드 밖에 생각나지 않는 저로서는
      무척이나 신선하네요^^
 
  • profile
    [레벨:30]자연스러움 2011.07.19 20:00
    한번 참고로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렸던 글이지요.^^
    읽어주셔서 대단히 고맙고 이렇게 감상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akeft.com/zbxe/571 (바로 이글이지요.^^)
    우리는 모두 사람을 제대로 읽어야 합니다. 어떤 결핍이 있는지 그래서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를...
    바로 이루지 못한 욕구와 그것 때문에 일어나는 느낌을 찾아주는 것이지요.
    그런 공감을 받지 못한 내면아이들이 이슈를 만들고 그것을 기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소위 성인아이들이지요. 우리는 독서를 통해서 알아내는 것처럼 우리 자신을 제대로 읽어내야 합니다.

    나의 상처와 다른이의 상처를 찾아주고 서로를 공감해주는 그런 삶을 사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는 오늘도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김선생님께서도 이제 AKEFT 전문코치가 되시려하시니 제 말뜻이 무엇인지 아실 겁니다.^^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제가 기대가 큽니다. AKEFT를 제대로 보급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조화와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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