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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간단한 수술을 받았습니다
AKEFT로 하면 해결 될 수도 있었겠지만 너무 많이 아파서 그냥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많이 긴장을 하는 편입니다. 겁도 많구요
그런데 그동안 여러차례 세션을 받고 또 스스로 두드리고 해서인지 전처럼 긴장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축농증 수술을 할 때 부분마취라서 너무 긴장했었고 3일이면 퇴원하는 것을 7일이나
있다가 퇴원을 해야할 정도로 겁도 많고 과긴장을 했답니다
그런 기억들이 누적되어서인지 주사 맞는 것도 링거 맞는 것도 너무 긴장되고 두렵습니다
또 긴장 탓인지  혈관도 잘 못찾아서 한 번에 주사를 꼽지도 못하지요
그래서 병원에 가기 전에 그 당시의 두려움을 놓고 영화관 기법으로 두드렸습니다
너무 긴장되고 무서웠던 그 기억들이 두드리며 사그라 들었습니다

병원에 갔는데 피검사며 여러 종류의 검사를 받는데 신기하리만치 긴장감이 덜했습니다
약간 긴장되면 손날을 톡톡 두드리며 나는 비록 긴장되지만 이런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합니다를
속으로 되뇌이고 때론 상상으로 두드리기도 하면서 여러 종류의 검사를 잘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수술을 하던 날, 옆에 있는 아줌마가 너무 긴장을 해서 수술시간이 가까와 올 수록 점점 더 힘들어했습니다.
그래서 전 "제가 덜 긴장되게 해 드릴까요?" 라고 말했더니 의아한 듯이 쳐다봅니다
수술 예정 시간이 얼마 안 남았기에 손을 잡고 두드려 줬습니다
" 나는 비록 수술하는 것이 너무 두렵고 무섭고 떨리고  긴장되지만 이런 나를 깊이 사랑하고 받아들입니다"하고 수용확언을
3회 한 후 타점들을 두드려 주고 좀 어떠세요 하고 물어봤더니
"신기해요 긴장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합니다
다시 한 번 두드려 드렸더니 더 편안해졌다고 하며 환하게 웃으며 신기해합니다.
수술 전 긴장감이 많이 해소 되었지요
그 분 남편 분도 아주 신기해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딸도 많이 긴장하는데 딸에게도 해 주고 싶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분은 편안하게 수술실로 갔다 왔습니다. 잘 하고 왔더군요.
그 분은 무통주사를 맞은 상태로 마취를 했는데도 많이 아팠다고 하더군요.

다음은 제 차례였습니다.
저는 부분마취의 두려움이 너무 컸었기에 집에서 미리 영화관 기법으로 두드려서인지
마취를 할 때도 그렇게 긴장하지 않고 수술을 할 때도 별로 긴장 되지 않았습니다
비교적 편안하게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술 결과도 좋고 지금 회복도 잘 되고있습니다.

만약 제가 AKEFT를 몰랐다면 이번 수술과 검사에서 받았을 스트레스와 긴장감은 상상이 안될 정도입니다
그 모든 과정들을 신기하리만큼 과긴장 하지 않고(전혀 긴장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약간의 긴장은 되었지만 두드리니 좀 더 해소 되더군요 )잘 감당할 수있었던 것이 신기하고 놀랍고 고마울 뿐입니다
그리고 같은 병실을 쓴 그 분과도 덕분에 아주 잘 지낼 수가 있었고 퇴원후에도 전화를 주고 받았지요.
AKEFT 너무 너무 좋아요
우리 모두 열심히 두드려서 편안하고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어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조화와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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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레벨:30]자연스러움 2009.03.31 08:56

    화사한미소님, AKEFT로 동료환자분(?)까지 치유를 해주셨군요.^^

    저와 수술 전 전화 통화를 하실 때만해도 제가 오히려 걱정이 더 많아서 여러말씀을 드리려했지만
    제대로 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저보다 훨씬 더 침착한 상태로 수술을 받으셨군요.^^
    역시 화사한미소님 답습니다. 수술 결과도 좋다고 하시니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 이렇게 잊지 않으시고 에너지를 나눠주시니 더욱 빨리 건강한 모습이 되시리라 봅니다.
    충분히 회복하시고 연락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조화와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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