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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EFT회원 여러분 평화를 나눕니다.^^

EBS에서 아래와 같은 방송을 합니다.
저도 못 봤으니까 정확하게는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이번주 수요일(2009년 7월 15일)에 방송되는 내용이 아마도
형제에 대한 가족간 영향이 양육자의 내면아이와 관련이 있다는 것 같습니다.

제가 세션을 하다보면 내면아이가 만들어지던 시기 형제간의 문제가 많은 이슈를 만든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물론 양육자인 부모도 내면아이가 만들어지는 시기를 보냈기에
당연히 리프레이밍을 위해서는 그것을 살펴보고 받아들이는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이번 방송을 보시면서 한번 쯤 나의 내면아이를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내면아이'를 '과거의 아이'로 나올 겁니다. 감안해서 보시면 될 겁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조화와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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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Ⅱ 3부 형제 방송홈페이지
방    송    일
2009년07월15일  21:50:00
방 송 정 보
연 출 : 김한중PD


3부 형 제


형제라는 이름의 타인

날 때부터 부모의 사랑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경쟁자, 형제 자매. 집에서 매일 일어나는 분쟁의 원인은 바로 이들이다. 왜 형제자매는 그토록 싸워야만 할까? 그들은 왜 그토록 질투하고 경쟁하는 것일까? 그것이 단지 아이들만의 문제일까? 분쟁이 일어났을 때 부모들은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집단가족프로그램을 통해 갈등의 단서를 찾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매일같이 벌어지고 있는 이 이야기를 얘기하기 위해 신청을 통해 선정한 여섯 가족이 초대된다. 그들과 함께 2개월간의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프로젝트는 세 개의 프로그램으로, 부모들의 토론 모임, 아동집단의 모임, 아이들과 부모들의 놀이의 관찰로 진행된다. 이 여섯 가족을 통해 형제간 분쟁을 해결할 단서를 찾는다. 3명의 아동 심리 전문가와 함께 문제의 실마리가 밝혀지기 시작한다.


공평함에 대한 오해!

이 세상에 부모가 공평하다고 느끼는 아이는 단 한명도 없다. 일반적으로 부모들은 아이들을 비교하지 않고 공평하게 대한다고 하지만 아이들은 자신이 부당하게 양보를 강요당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왜 아이들은 자기가 불리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걸까?

문제는 부모들의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실제로 부모들의 태도가 다르다는 데 있다. 부모들은 그것이 단지 ‘너는 첫째니까’ ‘너는 동생이니까’ 다르게 대할 뿐이라고 말하지만, 아이들은 그 부모의 ‘다른 태도’ 때문에 다투고 질투하고 경쟁한다. 세상에 모든 자녀에게 공평한 부모는 없다.


형제 갈등의 숨은 피해자, 첫째

대부분의 부모는 맏이에 대한 일정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 그 기대감은 편애나 그 반대의 양육태도를 낳는다. 부모들은 맏이에게 동생을 위해 일방적인 양보를 강요하거나, 혹은 그 반대로 맏이에게 전폭적인 권리를 주기도 한다. 이 모든 건 맏이에 대한 고정관념이 만들어낸 결과다. 편애였던 그 반대였든, 맏이라는 고정관념 속에서 자란 첫째는 대부분 자신의 내면을 억압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맏이다워야 한다는 책임감, 맏이니까 양보해야한다는 양보습관, 이런 것들은 부당하다는 감정으로 연결된다. 그 감정은 필연적으로 또 다른 형태로 표출될 수 있다. 그것은 비단 맏이에 대한 문제만은 아니다. 맏이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다는 것은 동생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형제 출생 순위에 대한 사소한 고정관념에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


형제 갈등에 도사린 비밀

"나는 내 아이를 이해할 수 없다" 고 호소하는 엄마. “첫째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둘째는 너무 힘들다”는 엄마.... 여섯 가족이 풀어놓는 이야기가 계속되면서 부모들이 미처 자각하지 못했던 비밀들이 하나하나 밝혀지기 시작한다. 규칙을 중시하는 엄마와 감성적인 아이, 성취지향적인 엄마와 역시 성취지향적인 아들. 기질이 너무 다르거나 기질이 너무 닮은 경우다.

모든 부모들은 내 자식이니 내 아이가 내 기질을 닮았을 거라고 믿는다. 그러나 그것은 엄청난 착각이다. 부모와 아이의 기질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 그걸 인정하는 부모와 인정하지 않는 부모는 양육 태도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그런데, 토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드러난 또 하나의 비밀. 기질 차이보다 더 본질적인 문제가 그들에겐 도사리고 있었다.


과거의 아이 VS 현재의 아이

부모들의 토론 모임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사실들이 속속 밝혀진다. 그것은 바로 부모의 과거 성장경험이었다. 자신의 성장 경험이 현재 자식의 양육 태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었던 것. 부모의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자신의 성장 경험은 아이들을 다르게 대하는 양육 태도를 결정하고 있었다.

물론 부모들은 항변한다.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고. 물론 맞는 말이다. 그러나 이것은 자식에 대한 ‘애정’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를 대하는 ‘태도’의 문제다. 그리고 그 태도는 부모들의 마음속에 살고 있는 ‘과거의 아이’가 끊임없이 조종하고 있었다. 부모의 내면에 살고 있는 과거의 아이와 현재의 아이의 대면, 그 놀라운 가족 치유 과정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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