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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자연스러움 신민철입니다.

우리가 극성 역전을 해소 하기 위해서 흉선치기를 권장하지요. 그래서 흉선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자료를 퍼왔습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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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사진을 찾을 수 없어서 구글에서 위의 사진을 빌려왔습니다. 위 사진으로는 흉선이 어디 있는지 정도만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본 글을 "3일만에 읽는 면역"이란 책을 중심으로 인터넷상의 다른 자료와 아보도오루 박사의 이론을 참고로 하였슴을 미리 밝힙니다.

1) 흉선이란?

흉선은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맹장과 마찬가지로 별 볼 일 없는 존재로 무시되어 왔습니다. 한마디로 별 쓸모도 없는 것이 달려있다고 왕따 비슷한 것을 당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던 1961년 인공적으로 백혈병이 걸리기 쉽게 만든 쥐에게서 흉선을 적출하는 실험이 실시되었죠! 글쎄 그랬더니 흉선을 적출당한 쥐는 감염이 쉽게 되고, 이종(異種) 적혈구에 대한 항체가 생성되지 않아서 일찍 죽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흉선이 면역의 중추 기관임이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흉선은 위의 사진에 보듯 심장 앞쪽의 가슴 한복판 뼈의 안쪽에 위치하는 매우 작은 장기입니다. 임신 2~3개월부터 형성되어 10대 전반에 약35g으로 가장 커졌다가 그 후로는 점점 작아져서 40대에는 절반으로, 70대가 지나면 거의 흔적만이 남은 듯이 보이게 됩니다.

이런 흉선의 크기의 변화는 면역시스템의 확립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흉선은 태아 때부터 생존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인 면역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활발하게 활동하다, 면역시스템이 안정되면 조금씩 작아지는 것이 아닐까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70살이 넘어도 림프구 감소등의 위기가 발생하면 언제라도 활동할 수 있는 매우 고마운 존재랍니다.

2. 흉선의 역할

흉선이 하는 일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를 훈련시키는 일입니다. 유아일 때는 간에서, 성장하면서는 골수에서 생성되는 모든 혈액의 근원이 되는 간세포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생성된 간세포가 흉선에 도달하여 분열, 증식을 반복하게 됩니다. 즉 숫자가 늘어난다는 의미입니다. 면역시스템이 안정되기 전인 10대초에는 약 10억을 헤아리는 림프구가 흉선에 가득차게 됩니다.

흉선은 이들 림프구에 대하여 두가지 항목의 검사를 엄격하게 실시하여 합격, 불합격 판정을 합니다. 시험 내용은

1) 자기를 인식할 수 있느냐?

2) 자기에 대하여 강력히 반응하느냐?가 바로 이 엄격한 검사의 항목이죠!

즉 어떤 적(바이러스나 균..등등..)으로부터 침범당했을 때에만 그것을 인식하여 대응하고, 자기 스스로에게 대해서는 절대로 공격하지 않는 림프구만을 선별하여 내보내는 것이 흉선의 역할입니다.

조금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1) 적이 누구고? 아군이 누군지를 정확하게 분류할 수 없다면 엄청난 문제가 발생합니다. 적인 바이러스는 방치하고 아군인 세포를 공격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그래서 피아의 구별이 정확하게 가능한 것만을 엄선하여 피로 내보내기 위하여 흉선을 깐깐하게 체크하는 것이지요!

2) 피아를 구별하였다면 자기 세포에 대하여는 절대로 반응하지 않느냐는 점도 깐깐하게 체크한다는 것입니다. 구별을 했음에도 오작동을 해버리면 끔찍한 사태가 발생하겠습니다. 그러니 인식능력에 더하여 오작동 능력도 체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깐깐한 테스트를 하므로 그 합격율은 3~4%에 불과하며, 불합격한 나머지 림프구는 오포토시스(apotosis, 세포자멸)됩니다. 이런 엄격한 과정을 거쳐서 선발된 세포를 우리는 T세포라고 부릅니다. T세포라고 명명한 이유는 흉선 즉 Thymus의 머리글자를 따온 것입니다.

이렇게 엄격한 과정을 거쳐서 선발된 T세포는 혈액을 타고 림프절, 비장, 편도선 같은 면역 장기로 이동하여 주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런데 시험에 떨어지고도 뒷돈을 내고 피속으로 나오는 T세포가 있습니다. 이를 '자기 응답성 T세포'라고 합니다. 이 '자기 응답성 T세포'가 만성 관절 류머티즘, 전신성 홍진(루프스, 홍반성 낭창), 에이즈 등과 같은 자기면역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아토피와도 관련이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3.흉선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처음부터 잘하는 것은 없습니다. 결국 흉선의 크기가 변한다는 것은 시간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아보도오루 박사는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염증이 있거나 하면 이를 면역계가 훈련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약에 의존하기 보다는 스스로 이길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인 이야기지만

1) 혈액순환을 돕는다.... 림프액까지 잘 순환할 수 있도록 하는 운동, 샤워등을 할 때 면역과 관계된 부위를 따뜻하게 해준다.
    우리는 흉선치기라는 무기가 있지요.^^ 평소에도 꾸준히 아침, 저녁으로 흉선치기를 30초 정도씩 해주시면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2) 흉선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를 먹인다.

3) 필수 아미노산이 충분하게 포함된 단백질 식품을 먹인다.

4) 백혈구도 세포인 이상 세포의 변별력을 책임지는 세포막의 성분이 되는 지방을 필수지방산 중심으로 이상적인 비율로 먹을 수 있도록 한다. (트랜스 지방은 철저하게 배제한다.)

이 부분은 다음 기회에 보다 자세하게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사족 : 클로렐라에 함유된 C.G.F.가 흉선을 활성화시킴으로써 면역력을 강화하여 준다고 일본의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자료를 찾으면 다른 포스트로 올리겠습니다.

그런데 하나 안타까운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C.G.F.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클로렐라 추출물 혹은 클로렐라 엑기스라는 용어를 사용하지요!

  • ?
    [레벨:3]성공남 2009.04.30 23:32
    잘 읽었습니다.데이비드 호킨스박사의 '의식혁명'을 2번째 읽을때 발견되더라구요.
    처음엔 너무 어려웠나 봅니다.고맙습니다.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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