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처음 글을 올릴때 희망에 찬 글을 남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자주 글을 올린다고 했었는데 7개월이 지나서야
두번째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3월에 보험회사를 떠나 지금은 다른 회사에 있습니다.
어려운 사정은 계속되어 지난 1월 보다 더 어려워 졌습니다. 희망이 보이는 듯 하다가도 사라지고 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제 스스로 그렇게 걱정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바보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자포자기의 심정이
된 것 같기도 하고 제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의욕도 생기지 않고 친구들과 떠들고 노는데만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집에 식구들 보기 창피해서 항상 가족들이 잠든 늦은 시간에 귀가를 합니다.
개인 코칭을 신청하고 싶어도 적은 돈이지만 엄두가 나지를 않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 마음이 생겨도 몸은 ...휴...
멍청한 푸념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든 분들께 사랑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