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AKEFT 회원 여러분, 신민철입니다. 평화를 나눕니다.^^

며칠 전(11월 2일) EBS 방송을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밑의 동영상(4분여 길이)입니다.
제가 세미나 때에 많이 말씀드렸던 내용이지요.^^
우리는 엄밀히 보면 1년 전과 다른 몸을 가지고 있다는...
몸과 자신을 동일시 하면 얼마나 허망(?)한지를 깨달았으면 합니다.

그러나 우리 몸을 소중히 여겨야하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지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무의식과의 조화와 일치!!!

------------------------------------------------------------------------------------------------

애플파이…
137억년 전 빅뱅으로 우주 탄생(가설)
38만년 이후 우주 팽창과 온도 저하로 H 탄생
별에서 만들어진 O C N Mg F 원소들…
지구의 일부가 된 원자들은 수십억 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흙과 밀과 사과가 되었다.
그 애플파이를 씹어먹고 인간은 몸을 구성한다.
10의 28승 개(억의 억의 조)에 달하는 원자들의 집합이 인간이다.
그러나 우리 몸을 이루고 잇는 원자의 98%는 1년 안에 다른 원자로 교체된다.
내장 표면의 상피세포는 5일만, 피부는 2주, 피 속의 적혈구는 120일마다 교체 된다.
나머지 2%인 뼈는 10년마다, 근육도 15~16년이면 모두 교체가 된다.
인간이 죽으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고, 분해된 원자들은 O C N Mg F 원소들로 다시 흩어진다.
그것이 흙이 되고 밀이 되고 사과가 되어서 다시 애플파이가 되어 우리 후손들이 먹게 될것이다.
그것은 또 숲이 되거나 짐승의 몸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몸이 될 수도 있다.
한때 셰익스피어의 것이었을 지도 모르는, 한때 아인슈타인의 것이었을지도 모르는
우리 몸 속의 원자들, 한때 우주를 떠돌던 엄청난 수의 원자들이 지금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게 배열되어야만 존재할 수 있는 우리!!!

애플파이는 수소, 산소, 탄소 등으로 되어 있다. 만일 당신이 아무런 재료가 없는 상태에서 애플파이를 만들려고 생각한다면 먼저 우주를 발명하지 않으면 안된다. ? 칼 세이건 ?

"사람의 몸체를 이루고 있는 화학 원소의 값어치는 95센트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우울해진다. 물은 공짜이고 탄소는 석탄으로 값을 매기며 뼈를 이루는 칼슘은 분필값을 참고한다. 그러나 이러한 화학 물질들을 구입해 커다란 용기에 집어놓고 휘젓는다고 무엇이 만들어지겠는가. 원자가 절묘하게 모여 분자가 된다. 모로비츠에 따르면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분자를 화학 약품 판매점에서 사려면 1천 1만달러가 든다고 한다." - 칼 세이건  -



 

아래 동영상의 화질에 문제가 있어서 제가 직접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혹시 위 동영상이 원활치 않을 때 아래 동영상을 보십시오.^^

 

우주와 우리들에 대한 단상들...

"광대한 우주, 그리고 무한한 시간... 이 속에서 같은 행성, 같은 시대를 그대와 함께 살아 가는 것을 기뻐하면서."


"사람은 보잘 것 없는 문제로 세계의 여기저기를 돌아 다니면서 무한한 만족을 느끼기도 하고 자기네들이 물질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에 안심하기도 한다. 현미경 아래의 원생동물들도 아마 비슷한 짓거리를 하고 있으리라." 웰즈


"나는 언젠가는 죽을 몸이다. 그러나 무수히 밀집한 별들이 밤하늘을 가득 떠다니고 있는 것을 즐겁게 쫓아다니노라면 나의 발은 이미 땅을 딛고 있지 않다." 프톨레마이오스


"세상 사람들에게 내가 어떻게 보일런지 모르겠다. 그러나 내 자신에게 있어 나는 해변에서 노는 소년처럼 생각된다. 나는 때때로 매끄러운 자갈돌이나 예쁜 조개껍질을 발견하고는 그것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진리의 대양은 모조리 미발견인 채 내 앞에 누워있다." 아이작 뉴튼


"사람들은 은하수를 신성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것은 단지 사람들이 은하수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신들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신성한 것이라 한다면 세상엔 신성한 것이 무한히 존재하게 될 것이다." 히포크라테스


"광막한 우주 속에서 행성은 아주 드물고 귀여운 소중한 존재이다. 만약 우리가 우주 속에 아무렇게나 내팽겨쳐졌을때 우리들이 행성 위에, 또는 그 근처에 가 있게 될 확률은 1조를 1조배하고 또 10억배 한 것 중의 하나보다도 더 작다." 칼 세이건


"몇 해 전의 일인데 유명한 신문 발행인이 저명한 천문학자에게 전보를 쳤다. 화성에 생물이 있는지 없는지 5백 단어의 기사를 수신인 지불의 지급전으로 보내 달라는 것. 그 천문학자는 이 요청을 충실하게 이행했다. 아무도 모른다 - Nobody knows - 라는 두 단어를 아무도 모른다, 아무도 모른다... 는 식으로 250 번이나 되풀이하여 5백 단어를 만들어 보낸 것이다." 칼 세이건


"더러운 냄새와 공포에 넘친 인간의 죄의 짙은 연기가, 날마다, 시간마다, 온갖 순간마다 신의 눈 앞에 솟아오르고 있다. 그것은 점점 짙어져 혜성으로 변한다. 이는 곱슬머리 같은 것인데 마침내는 하늘의 최고 신의 뜨겁게 타오르는 노여움에 의해 불살라지고 만다." 셀리큠


"기술 문명의 발달로 인한 자기 파멸을 일으키지 않으려 노력하는 지구를, 근처 어디에선가 외계인은 관찰하고 있을 것이다. 지구는 매일 2백 50만 km 씩 우주 공간을 이동해 간다. 이처럼 인류는 태초부터 우주 여행자였다." 칼 세이건


"금성의 대기는 이산화탄소로 인한 온실 효과로 온통 지옥이다. 그러나 지구에도 금성과 마찬가지로 90 기압쯤에 상당하는 이산화탄소가 있다. 다만 그것은 석회암이나 기타의 탄산염으로서 지각 속에 잠들고 있을 따름이다. 만일 지구가 좀더 태양에 가까왔다면 기온이 올라 지표의 암석으로부터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나와 대기 속에 섞일 것이다. 금성 표면의 상황은 지구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를 주고 있다." 칼 세이건


"태초부터 별은 인류의 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끼쳐왔다. 가령 영어의 재해 disaster 란 단어는 원래 희랍어로 나쁜 별 이란 의미였다. 인플루엔자 influenza 는 이탈리아어로 별의 감응력 이란 말에서 나왔다. 히브리아어의 건배 mazeltov 의 어원을 밝히면 바빌로니아어로 좋은 별자리 라는 뜻이다. 영어의 생각한다 consider 라는 단어는 행성과 함께 라는 의미라고 한다." 칼 세이건


"태초의 우주 공간에는 대부분 수소 밖에 없었다. 수소 이외의 모든 원자들은 별 안에서 만들어졌다. 별 속에서 수소가 요리되어 무거운 여러가지 원자들이 생겨났다. 애플 파이는 수소, 산소, 탄소 등으로 되어있다. 만일 당신이 아무런 재료가 없는 상태에서 애플 파이를 만들려고 생각한다면 먼저 우주를 발명하지 않으면 안된다." 칼 세이건


"갈릴레오는 최근 종교 재판소에서 비난당하고, 지동설에 대한 그의 견해는 이단이란 판결을 받았습니다. 갈릴레오의 가설이 옳지 않다면 저의 논문 전부가 거짓이 됩니다. 전 지동설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권위에 반하면서까지 나의 주장을 통과시키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좋은 인생을 보내기 위해서는 눈에 띄지 않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신조로 삼고 있습니다." 1634년 데카르트의 편지에서


"지금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실들이, 오랜 세월 연구를 거듭하는 동안, 언젠가 밝혀질 날이 올 것이다. 먼 훗날 우리의 후손들은 의아해 할 것이다. 그들에게는 그토록 자명한 일들을 우리가 모르고 살았다는 사실에 대하여." 자연의 질문, 세네카


"수소를 제외하고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만물은 죽은 별의 잔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당신의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물질들도 결국 따지고 보면 어디선가 장렬한 최후를 맞이했던 별의 찌꺼기인 셈이다. 단백질의 구성 성분인 탄소, 질소, 산소를 비롯하여 뼈의 성분인 칼슘과 칼륨, 그리고 헤모글로빈에 함유되어 있는 철분에 이르기까지 그 어떤 것도 예외일 수 없다. 역시 플라톤의 말은 옳았다. 그의 말대로 인간은 별로부터 탄생한 존재인 것이다." 리처드 프레스턴


"자연을 탐구하는 일은 신이 만들어 놓은 요지부동의 좌물쇠, 끔찍하게 복잡하고 단단한 자물쇠를 분해하여 그 안에 담긴 비밀을 캐내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중 어떤 자물쇠는 너무나도 견고하여 인간의 능력으로는 풀 수 없는 것도 있다. 흔히 있는 일은 아니지만 어쩌다가 딸깍거리는 소리와 함께 그토록 굳게 닫혀 있던 문이 갑자기 활짝 열리는 수도 있다." 리처드 프레스턴


"토성은 동쪽에 있을 때는 검은 피부와 검은 곱슬머리에 가슴팍에는 털이 난 씩씩한 남자들을 시종으로 삼는다. 그들의 눈은 중간 정도 크기이고 키도 중간 정도이며 기질은 습기와 한기를 지나칠 정도로 많이 품고 있다." 테트라비브로스, 프톨레마이오스


"하늘에는 밝은 초생달이 걸려 있었다. 그 날카로운 뿔은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동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그런데 별안간 위쪽의 뿔이 두 조각으로 깨어지고 말았다. 그리고선 깨어진 틈의 복판 근처에서 횃불과 같은 화염이 치솟고 불과 뜨거운 석탄 같은 것 그리고 불꽃이 내뿜어졌다." 1178년 6월 25일, 캔터베리의 자베이스가 연대기


"목성의 지름을 1m 로 가정할 때 혜성은 먼지의 한 알 정도 크기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꼬리가 충분히 자라면 한 행성으로부터 다음 행성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이가 된다." 칼 세이건


"이 지구상에서 살았던 모든 생물은 최초로 숨을 쉰 원시적 생물의 자손이다. 생명을 이같이 본다는 것은 장대한 일이다. 지구가 인력의 법칙에 따라 돌고 있는 동안에 아주 간단한 최초의 생물로부터 가장 아름답고 가장 훌륭한 생물이 한없이 진화해 왔고 지금도 진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진화를 계속할 것이다." 다윈


"외계인의 두뇌 가운데에는 우리의 신경세포 뉴런과 닮은 스위치 소자를 지니고 있는 것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뉴런은 우리들의 그것과는 많이 다를 것이다. 유기물로 만들어진 장치는 온실에서 움직이지만 그들의 뉴런은 훨씬 낮은 온도에서 움직이는 초전도 소자로 되어 있을는지 모른다. 그렇다면 그들의 사고는 우리들보다 10,000,000 배나 빠를 것이다." 칼 세이건


"10억년 쯤 전에 식물들은 서로 힘을 합하여 지구의 환경을 놀랄 만큼 바꿔 버렸다. 광합성으로 산소를 내뿜어 지구 대기의 주성분이 되게 한 것이다. 또한 질소 가스 역시 생물이 만들어 내고 유지해 온 것이다. 즉 현재 지구 대기의 99%는 생물이 만든 것들이다. 푸른 하늘은 생물에 의해 만들어졌다." 칼 세이건


"로웰은 화성에 운하를 건설한 화성인이 산다고 하였다. 그의 생각은 일종의 예언이 될지도 모른다. 어느 날인가 화성이 개조된다면 그 개조를 도맡는 것은 국적과 본적을 화성에 가진 인간이리라. 화성인이란 바로 우리들 자신을 뜻하는 것이다." 칼 세이건


"사람의 몸체를 이루고 있는 화학 원소의 값어치는 95센트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우울해진다. 물은 공짜이고 탄소는 석탄으로 값을 매기며 뼈를 이루는 칼슘은 분필값을 참고한다. 그러나 이러한 화학 물질들을 구입해 커다란 용기에 집어놓고 휘젓는다고 무엇이 만들어지겠는가. 원자가 절묘하게 모여 분자가 된다. 모로비츠에 따르면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분자를 화학 약품 판매점에서 사려면 1천 1만달러가 든다고 한다." 칼 세이건


"지금 우리의 몸을 만들고 있는 물질, 생명을 가능케 한 원자는 먼 옛날에 지극히 먼 곳에 있는 적색 거성 속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칼 세이건


"하나의 은하 안에는 1천억 개에 달하는 별들이 가득차 있다. 1천억 이란 숫자가 얼마나 큰 수인지 머릿속에 그려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1천억 달러의 돈을 10달러짜리 지폐로 모두 바꿔서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폐의 행렬은 지구를 여덟 바퀴 돈 후에 달까지 갔다왔다가 다시 갈 수 있다." 리처드 프레스턴


"이 넓은 우주에 우리 지구에만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그것은 엄청난 공간낭비다" 칼 세이건


"새벽을 앞둔 밤하늘에 한 마리 나방이 반짝이는 별을 쫓는다. 이 조그맣고 슬픈 세상에서 벗어나 멀리 있는 무언가를 찾으려는가." 셸리


"그는 벼락 출세한 점성가에 불과하다. 이 어리석은 자는 천문학의 모든 것을 한꺼번에 뒤집어 놓으려 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다. 여호수아가 움직이지 말라고 명한 것은 태양이지 지구가 아니다." 코페르니쿠스에 대한 비판, 마틴 루터


"수정란이 수란관을 통하여 자궁에 착상할 때까지에 필요한 날 수는 아폴로 11호가 달까지 가는데 걸리는 날 수와 같다. 그것이 갓난아기가 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바이킹 탐사선이 화성까지 가는데 필요한 시간과 같다." 칼 세이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내적평화과정을 일상에서 쉽게 하시는 법 5 [레벨:30]자연스러움 2008.08.25 60196
92 남의 말을 좋게하면 내 정신건강 좋아진다 3 [레벨:30]자연스러움 2010.09.14 18187
91 쉽게 허물어 집니다. 2 [레벨:1]가브리엘 2010.08.17 17781
90 가벼운 터치는 어느 격려의 말보다 값지다 1 [레벨:5]마중물 2010.06.24 17798
89 경이로운 우리뇌의 신경전달물질. 269 [레벨:30]자연스러움 2010.05.08 28096
88 가정 불화 ‘성조숙증’ 부른다 29 [레벨:30]자연스러움 2010.04.13 19193
87 성격 개조…내 머리 속의 지우개 16 [레벨:30]자연스러움 2010.02.03 18616
86 스포츠 심리의 '숨은 힘' [레벨:30]자연스러움 2010.02.02 17908
85 현대인 "웃고 있지만 우울하다" [레벨:30]자연스러움 2010.01.22 19538
84 모두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1 14 [레벨:1]가브리엘 2010.01.11 19956
83 겁 많은(정서가 안정되지 못한) 사람 일수록 통증을 더 느낀다. [레벨:30]자연스러움 2009.12.14 18478
82 유전자와 환경의 관계(후성유전자) 10 [레벨:30]자연스러움 2009.11.22 24238
81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 96%는 [레벨:30]자연스러움 2009.11.10 16175
» 우주에서 온 애플파이(우리 몸은 1년 전과 다르다.) [레벨:30]자연스러움 2009.11.06 18238
79 시골길 가을 길 1 [레벨:5]마중물 2009.10.26 15622
78 본래 자신의 에너지를 알게되면 두려울 것이 없다. [레벨:30]자연스러움 2009.09.23 15637
77 진달래 속에 파묻히던 날 3 [레벨:5]마중물 2009.04.26 16566
76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님의 축도 40 [레벨:1]참나 2009.04.10 20123
75 세상을 움직이는 3의법칙 16 [레벨:1]Peacebrain 2009.04.07 16151
74 1 17 [레벨:5]마중물 2009.03.27 16274
73 파동과 생명 [레벨:1]Peacebrain 2009.03.27 2129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Next ›
/ 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