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에너지를 보내면서...

by 자연스러움 posted Oct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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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EFT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자연스러움 신민철입니다.^^

오늘은 제가 세션이 많은 날입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시간이 중간에 비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잠간 나가서 일광욕을 했습니다.
논현동 7차선 도로(유턴과 좌회전 차선 때문에 7차선이 되어버렸네요.^^) 옆을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유유히 걷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엄마가 뒤를 돌아보면서 큰 소리로 뭐라고 연신 말하고 있더군요.

저는 전화를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조금 있다가 어떤 아이(5~6살?)가 울면서 나타났습니다.
대충 어떤 상황인지 알겠더군요.(이걸 안다는 것이 바로 제 안의 프로그램이 돌기 시작했는 증거겠지요.
호오포노포노의 휴렌 박사가 말씀하시던 100% 나의 책임이라는...)
아이는 계속 울고 있고 엄마는 앞으로 걸어가면서 아이에게 따라오지 말라고 하고...

이런! 지금 막 그 아이에게 이슈가 하나 생기는 순간인가?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들더군요.^^
그래서 한 7m쯤 떨어진 상태에서 제가 에너지를 아이에게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속으로는 열심히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고맙습니다." 그리고는 내면아이를 그렸습니다.
그 상황은 저의 어린 시절 프로그램을 발동시키기에 충분했으니까요.^^

"미안해. 네가 그렇게 힘든 줄 몰랐어. 화났지? 그리고 엄마가 야속하지? 힘들거야. 나도 그랬어. 용서해줘.
그런데 이건 네가 잘못한 게 아니야. 엄마는 너를 미워하지 않아. 너를 정말로 정말로 사랑하셔.
너는 절대 외톨이가 아니야. 고마워. 네가 나의 프로그램을 떠올려줘서. 그리고 이렇게 정화시킬 수있는 기회를 줘서.
아이야! 사랑해. 사랑해. 고마워~"

에너지를 보내는 제가 더 따뜻해 지기 시작할 무렵(30초 사이에 일어난 일) 아이가 갑자기 엄마를 쫓아가기
시작하더군요. 아직 울고는 있지만 엄마의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 듯 보이더군요.
그리고 엄마가 다시는 가방을 던지지 말라고 하면서 가방을 줏어오라고 하더군요.
그때 보니 길가 가로수 화단 안에 등에 매는 노란 가방이 덩그렇게 박혀 있더군요.^^

이제 상황이 모두 그려지시죠?^^
제가 오버를 해서 속으로 "얘 빨리 가서 가방 가져와! 기회야."라고 외치고 있더군요.
그리고 계속 에너지를 보냈습니다. 제가 점점 더 따뜻해 지고 있더군요.^^
그리고 아이는 바로 가방을 들고, 다시 달려와 엄마품에 안기고 그 둘이 멀어져 갈때까지 저는
그 모자에게 열심히 저의 에너지를 보냈습니다.

아직도 아까 그 아이에게 받았던 그 따스한 에너지가 느껴지네요.^^
"고맙다. 전혀 모르는 아저씨에게 이렇게 따스함을 나눠주다니. 너를 축복해.~~"

제 스스로에게도 오늘 계속 그 따뜻한 에너지를 보내 줘야 겠어요.
어제 오늘 세션하는라 수고가 많았거든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조화와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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