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치과의사 입니다.
소심한 성격의 저는 가능하면 어떻게 해서든 아파하지 않게 하려 너무 지나치게 신경을 쓰며 치료를 하려합니다. 제가 받는 스트레스의 양은 무척 크리라 생각됩니다.
잘 알면서도, 그렇게 오래 진료를 해 왔으면서도 잘 고치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수술을 할 때면 그 긴장감은 대단해집니다.
하루 전 부터 그 수술에 대한 모든 것을 체크를 하고 또 하고, 밤에 잘때 꿈까지 수술하는 꿈을 꾸면서 잡니다.
수술 당일 날의 긴장은 말 할 것도 없겠지요.
수술을 하면서도 제가 계획했던 대로 진행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그때부터 마음의 방황이 시작 됩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하고 계획 보다 더 잘 진행이 되어야 마음이 편하게 끝 날 수 있는 욕심 많은 성격이 나를 힘들게 하곤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인가 EFT, 호오포노포노를 자연스러움님께 배웠던 내용들을 혼자 되 뇌이기 시작해 보았습니다. 큰 생각 없이 시작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였던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간절 했기 때문에 무의식 중에 되 뇌이기 시작 했겠지요.
"나는 수술을 할 때면 마음이 소심해지고, 긴장감이 심해지고, 떨리고, 도망가고 싶은(등등 그때그때 생각나는 단어들을 마구 생각하며..) 그런 나를 마음 속 깊이 받아들이고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오늘 수술부터는 나는 우주에 공유하는 모든 이들로 부터 기운을 받아 정말 자신 있고, 절대 긴장하지 않고, 떨지 않고 아주 멋진 수술을 해 낼 것을 확신 합니다"
..를 수도 없이 되 뇌이고 또 되 뇌이며 수술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렇게 되 뇌이면서 시작한 수술.. 마음 한편으로는 긴장을 할 시간인데 하면서.. 무심히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너무도 자연스럽게 힘 하나들이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을 하여 콧노래 부르며 마치게 되었습니다. 끝마치고 나서야 "어~ 내가 긴장을 하나도 안하고 끝냈네~"를 의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기를 두 달여 지난 어느 날.. 제 수술을 보조해주는 간호사 선생님 이야기가
"선생님 지난 2 달간의 수술을 생각해 보면 너무도 많이 달라진 느낌이에요.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그 어려운 수술도 정말 가볍게 모두 잘 해냈거든요.."
"선생님 수술 하시는 모습과 손놀림이 너무 많이 변했어요. 이상해요.."
수술 중에도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려 하면 "나는 수술을 할때면~ .. ~아주 멋진 수술을 해 낼 것을 확신 합니다"를 마음 속 깊이 되 뇌이곤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저를 용서하세요, 사랑합니다."를 또 수없이 외우면서 그렇게 진행을 하곤 했습니다.
EFT를 시작 한 이후로의 저의 수술 할 때의 의식은 완전히 변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하여놓고는 매번 제가 놀라고 있으니까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작은 경험이지만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글을 올렸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자연스러운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마중물님의 경험담을 저도 많이 채험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양궁시합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궁수의 얼굴을 보고 저는 누가 이길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하여도 시합 그 순간에 편안한 얼굴이 아닐 때,
아 ~~~ 마음이 흔들리는 구나...
그 선수는 폐배 했습니다.
무심으로 무엇을 할 때 두려움없이 너무나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마중물님~*소중한 경험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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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드디어 경험을 공유하시려 어려운 발걸음을 시작하셨네요.^^
원장님의 그 마음이 결코 원장님 치과에 오시는 환자분들에게만 전해지는 것이 아님을 저는 확신합니다.
자기의 에너지는 나누면 더 커진다는 진리를 저는 오늘 AK테스트로 확인 했습니다.
나의 에너지를 상대방에게 보내면 나의 에너지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더 커지고
상대방이 나에게 그 에너지를 다시 보내주면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에너지를 더 키우게 된다는 것이
진리임을 저는 오늘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혹시 내가 타인의 에너지를 빼았으려 하지는 않았는지 깊이 또 깊이 반성했습니다.
원장님 원장님께서 환자를 대하시는 그 마음이 바로
자신의 에너지를 나누어주는 성인의 마음임을 저는 이 순간 가슴깊이 느낍니다.
"나눌수록 더 커진다"는 그 흔하디 흔한 말이 지금 제게는 너무도 특별하게 가슴을 파고 듭니다.
원장님 앞으로도 원장님의 사랑 많이 많이 전해주세요.
여기 들어 오시는 모든 분들이 원장님의 사랑을 받고 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테니까요. 그것이 바로 우주의 섭리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Ego sum qui (EGO) su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