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움님에게 세미나를 듣고 가르침을 받은 후 오늘 처음으로 저희 교육원에서 같이 교육받는 분의 코어이슈 갯수를 재어 주었어요.

나이는 저하고 동갑인 해양 경찰 간부인데, 같이 해외시찰도 다니고 하면서 친해졌는데 술마시면서 보니까 승진하고 출세하고자 하는 욕망이 집착에 가깝게 크더군요..내심 저것도 과거 코어이슈와 관계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죠.

제가 씨크릿이나 EFT에 대해 가끔 이야기할 때마다 관심을 많이 기울이고, 얼마전에는 씨크릿 책도 읽었다고 하더군요.

오늘 우리 사무실에 놀러왔기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EFT 얘기를 하면서, 제가 EFT 잘하는 분을 만나 코어이슈를 17개에서 2개까지 줄였다고 얘기했더니 관심 있게 듣더군요..

그래서 내친 김에 그 사람 코어이슈 갯수도 재어 보자고 했더니 순순히 응하더군요..

우선 기본팔힘 재기와 O점 조준을 했더니, 극성역전이 있는지 O점 조준이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하하하' 하고 말하면서 리듬에 맞춰 흉선치기를 하고나니 점점 O점 조준이 되어 가더군요..

사랑사랑사랑, 미움미움미움으로 테스트하니 확실히 O점 조준되는게 확인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부터 본격적으로 코어이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나의 무의식은 코어이슈를 잘 알고 있다' 와 '잘 모른다'를 가지고 했더니 잘 안되어서, 한번 더 상세히 설명한 후에 했더니 '잘 알고 있다'에 힘이 들어 가더군요.

그래서 '나의 코어이슈는 5개이상이다' 부터 10개, 15개, 20개로 높여갔더니, 25개 이상에서 힘이 빠지더군요.

그래서 '나의 코어이슈는 23개다'했더니 힘이 빠지고, 결국 '24개다'에서 힘이 들어가더군요.

본인도 힘이 들어가는 것과 빠지는 것을 분명히 구분하고 확신을 하더군요.

그래서 과거 기억중에 가장 안좋았던 기억이 있는지 물어보니, 고등학교 1학년때 선배에게 심하게 맞았고 특히 명치를 맞아서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했고, 선배들은 엄살이라서 가버렸고, 자신은 가까스로 집에 돌아와서 억울하고 분해서 '복수'를 생각했던 기억을 말하더군요.

눈을 감고 잠시 그 기억을 떠올리게 한 다음, 이것이 '이것은 나의 24개 코어이슈중의 하나이다'와 '그 사건은 지금도 나에게 지속적으로 부정적 감정의 동요를 일으키고 있다'라고 테스트해보니 모두 힘이 들어가고, 그 반대는 힘이 빠지더군요.

그리고 최근에 그 사람이 자신의 '보직'에 대단히 집착하고 있는 것도 그 사건 때문임도 확인했구요.

그 사람과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누고, 다음번에는 내가 그 기억을 EFT로 중화시켜 주겠다고 했더니 흔쾌히 그러자고 하더군요.

또 자기 둘째아이가 소외감을 느끼고 이런저런 성격상의 문제가 있음을 토로하면서 그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냐고 하길래 제가 EFT로 가능할 거라고 말해 주었어요.

ㅎㅎ 지금 기분이 대단히 좋네요..AK 테스트에 대해 항상 자신이 없어 부담이 되었는데 이렇게 EFT를 모르는 분에게 확실하게 성공하고 나니 점점 자신감이 붙는군요.

다음번에는 그분의 코어이슈를 중화해 보겠습니다.~~ 그 분 인생에도 엄청난 도움이 되고 저의 경험과 자신감도 늘리고~~WIN-WIN!

자연스럼님! 제가 이렇게 되기까지 지금까지 저를 가르쳐주시고 격려해 주신 자연스럼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미스코리아 당선 멘트 같죠?)

성공해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