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EFT를 알고 난 후 전 아주 강력한 총과 방탄막을 가지고 인생을 살게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그것이 질병이든 마음의 동요이든 무엇이건 스스로 보호하고 나를 공격하는 상대에게 뭔가 한방(?)
해줄 수 있음에 무척이나 마음 든든하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시크릿, 호오 포노포노, 양자물리학 ! 하나의 연결고리처럼 순차적인 길의 끝에서 마침내 제게 온 AKEFT!! 그리과 읽어야 할 많은 책들을 접
하면서 어쩌면 공상과학영화에 나오는 우주인의 큰 머리처럼 인간의 정신력이 극대화되어 얼마나 정신력이 강하고 고귀한지에 따라
인간의 등급과 명예가 결정될 날이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구가 둥근것이 어처구니 없는 소리였다가 오늘 날 만고 불변의 진리가 된것처럼
정신력으로 세상을 움직이고 지배하고 평화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진리가 지구가 둥근것 만큼 보편화되는 그런 날....
어제 두 번째 세션을 받았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길을 잘 안내해 주신 신민철선생님 고맙습니다.
세션을 받으면서 그저 귀여움만 받고 자란 줄 알았던 저의 어린시절에 뜻밖의 상처들이 많았고 엄마를 그처럼 가여운 존재로
여기고 있었음에 놀랐습니다.
아마 앞으로 계속 진행될 세션에서 또다른 저의 상처를 찾아내고 놀라고 울게도 되겠지만 결국 그 상처는 치유되고 저의 에너지를 키우게 될
것이라 믿으니 밝은 빛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침이 심해 잠들지 못하는 아들녀석이 10여분의 두드림으로 EFT가 끝나자 마자 잠들어 밤새 한번도 깨지 않고 잘 잤다거나
속이 울렁거렸던 학생이 5분간의 두드림으로 개운해졌다거나 두통이 사라진다거나 하는 놀라운 일들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바쁘고 진도가 느린 책읽기에 갑갑함이 느껴집니다.
혹시 처음 접하고 생소하고 발을 들여놓기 두려운 분이 이 글을 읽는다면 감히 자신있게 시작하는 순간 플러스만 있노라 말씀드리고 싶습니
다. 1+1=2와 같이 하나씩, 많은 시간으로 이룩하는것이 아니라 놀라운 속도로 증폭되는 에너지와 행복, 자신감 .... 살아가는데 필요한 창과 방
패 같은 것을 얻게 됩니다.
저 이제 막 발을 들여놓은 초보 EFTer입니다. 하지만 이상의 얘기들이 진실이고 어쩌면 이것보다 더 큰 무엇이 있을지도 몰라 두렵기까지 하다
는 생각은 어둠속의 한 줄기 빛처럼 선명합니다.
장황하고 긴글이 주저리주저리... 어쩌면 저의 내면아이를 향한 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