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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움2009.06.19 03:12
나무님 좋은 사례와 솔직한 표현, 고맙습니다.^^

사실 세션을 하다 보면 내담자보다 더 답답한 경우가 있습니다.
내담자가 무의식을 꽁꽁 닫아 놓고 좀처럼 열려고 하지 않는 경우가 그런 경우지요.
아마도 상처 받고 싶지않아서 일겁니다. 그것을 잘 열어주셨네요.
이슈들은 참 많은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너지가 생각에서 막히게 되면 정신적인 증세가 야기되고,
에너지가 자율신경계에서 막히게 되면 고혈압이나 자율신경신조증과 같은 증세에 시달리게 됩니다.
또 에너지가 분출되지 못하고 신경계에서 저지되면 감각기관의 이상이나 틱현상과 같은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가 근육에서 정지가 되면, 다양한 근골격계의 통증이 발현됩니다.

목과 어깨가 뻐근한 것은 아마도 에너지가 근육까지는 내려왔다는 증거겠지요.
생각과 자율신경계, 신경계를 거치면서 거침없이 내려오던 명령이 근육에서 딱 멈춰버린 것이지요.
자신의 감정을 행동으로 옮기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 질지 아주 잘 경험했으니까요.
생각으로는 자신을 힘들게하는 상대에게 한방먹이고 있는 것이지요.
교감신경(자율신경계)이 발동을 하고 그래서 근육으로 가는 신경계와 얼굴 표정까지도
감정을 표출하고 있는데 그만 '주먹이 울고 있는 것'이지요.
어깨와 목의 통증을 통해서 자신이 얼마나 갈등에 빠져있는지를 잘 알려주고 있지요.
그 점을 나무선생님께서 내담자에게 능숙하게 잘 알려주셨네요.^^

세션의 결과는 즉시성을 뛸 수도 있고(저의 경우 한번의 세션으로 수십년된 통증이 사라진 경우도 꽤 되니까요.)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경우라도 효과는 반드시 있다.'입니다.
다만 관찰자가 보고 싶은 형태가 아니라는 것 뿐이지요.^^

많은 경우 감정의 표출이 전전두엽을 거치지 않고 체성반사(내장반사)로 이어집니다.
즉, 어떤 상황(현재의 문제든, 과거의 기억이 올라오든)에서 판단이나, 추측, 예측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그 에너지가 자율신경계를 건드려 버립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위급한 상황에서나 일어나는 자기방어기제가 오작동을 일으켜버리는 것이지요.
이슈들이 정상적인 자극-대응의 기전을 왜곡시키고 있는 것이지요.
그것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AKEFT 세션입니다.

앞으로도 나무선생님을 만나는 많은 학생들이 나무선생님을 통해서
진정한 자신을 찾고 받아들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바랍니다.^^

다음주 AKEFT 실행모임에는 참석가능하시지요? ^^
그때 뵙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만나뵙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조화와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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