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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할 시간을 계속 내지 못하다 드뎌 펜(?)을 듭니다...ㅋㅋㅋ

세미나이후에 EFT, 의식, 무의식, 통증기전 등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짐에 따라
EFT에 대한 믿음이 한층 강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저는 시간관계상(15~30분 침치료) ak-test를 통해 문제접근은 못했고...(지금은 실력이 부족한지라...ㅠㅠ)
EFT중심으로 통증치료(요통, 견통, 무릎, 두통...등), 스트레스(분노),소화불량(자책감..등),건선(내면아이)...등을
즉각즉각으로 해봤습니다.

시간이 짧은 관계로 표면적인 치료(지금 불편해하는 증상 + 증상을 유발시킨 1차적 원인:다툼,스트레스 등) 중심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점차 AK-test도 병행하고 시간확보나 역량개발에 중점을 두면서 해결해가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여유있는 시간이 찾아와서,
햇님 마른체형에 대한 ak-test와 EFT를 병행하였습니다.

우선 ak-test 0점 조정을 했고요.
역시 심리적역전이 강해서 흉선치기, 쇄골호흡, EFT, 간단한 단어(사랑,증오등) 등으로 0점 조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게 10분은 걸리네요...ㅠㅠ)

나: 마른체형(160cm,42kg)에 대한 어린시절 기억이 있는지? 마른것을 유지해야한다거나? 마른것과 연관된 기억? 
햇님: 원래 어릴때부터 말랐다고 하네요...
나: 태어날때부터 그랬나요?
햇님: 그렇지는 않고 초등6학년쯤부터 사진보면 말랐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일단, <나의 마른체형은, 초등학교 6년간의 시절과 연관이 없다>로 AKtest를 해봤는데... 강하게 저항을 하셔서
다음으로, <나의 마른체형은, 중학교 3년간의 시절과 연관이 없다>로 AKtest를 해봤는데... 이번에도 강하게 저항을...
결국 <나의 마른체형은, 고등학교 3년간의 시절과 연관이 없다>로 해봤는데... 이번에는 뚝 떨어졌네요.

일단, 고등학교 시절에 친구나 가족, 선생님, TV등의 언론매체 관련해서 떠오르는 게 있냐?고 물었더니....
바로 여고시절 등교길에 있었던 일을 얘기했습니다. 우선적으로 연관이 있는듯하여 '이슈'로 가정하고 EFT를 들어갔습니다.

여고시절, 월요일만 짧은 치마를 입었는데, 버스를 타고 자리가 없어 서서 20~30분을 학교까지 가는데...
언제나 뒤에는 남자(동창생, 방위, 아는오빠들)이 의자에 앉아있었다. 버스 앞자리에 우두커니 서 있는데..
짧은 치마를 입으면 삐쩍마른다리가 유난히 눈에 띄어서... 자꾸 뒤의 남자들의 시선이 의식되어 너무 챙피했다... 50%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창밖만 바라보고 가는데 너무 부끄러웠다. 3년동안...

<영화관 기법> '버스안에서'라는 영화 쭉~ 얘기하고,
넋두리EFT 시행후...
(나는 비록 고등학교 3년동안, 월요일 아침이면 짧은치마를 입고 버스를 타서, 뒷자리 남자들이 자꾸 나를
쳐다보는 것 같아 의식이 되고, 창피하고 내 몸을 다 바라보는 것 같아 부끄럽고 수치스러웠지만, 그런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깊이 사랑합니다. )

나 : 지금 고등학생 햇님 얼굴표정은?
햇님 :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고 창밖만 바라봐요.

<내면아이>
가정집 쇼파로 데려감. + 호오포노포노EFT + 선물(분홍색 예쁜 스커트)
 나: 지금 고등학생 햇님 얼굴표정은?
햇님 : 활짝 웃고 있어요..
/... 아핫 앵커링 빼먹었넹...--;;

<다시 영화관>
나: 지금 햇님 얼굴표정은?
햇님: 편안해요.
나:뒤를 돌아볼 수 있어요?... 뒷 남자얼굴들이 보여요?
햇님: 뒤는 돌아볼 수 있는데... 남자들 얼굴은 잘 안보여요...

<reframing>
나 : 버스탈 때 주로 뭐보는지?/ 특이한 헤어스타일, 튀는 옷을 입은 사람 버스에서 보면 어떠한지? /
계속 쳐다보는지? / 버스에 내려서 잘 기억하는지? 기타등등
햇님 : 처음에만 한두번 바라볼 뿐 별로 의식하지 않는다.
나 : 교훈은?
햇님 : 타인은 별로 나를 의식하지 않으므로 나 또한 타인을 의식할 필요없다...
나 : 선택확언EFT +확언EFT...<나는 비록 고등학교 3년동안, ....이지만, 그런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깊이 사랑합니다.
이제부터 나는, 타인의 시선에 의식하지 않을 것을 선택합니다.
나는 내가 가고 싶은 길,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며,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내 삶을 자유롭게 살아갈 것을 선택합니다.
어릴 때처럼 타인의 시선에 신경안쓰고 당당해질 것을 선택합니다... 등등>


나: 지금 전체적으로 느낌이 어떠세요
햇님: 고등학교 시절... 슬펐네요. 슬프네요...ㅎㅎㅎ

<ak-test>
나는, 고등학교 시절 버스안에서 사건으로 감정적동요를 지금은 일으키지 않는다...저항
나는,  ~~                               ~~                         감정적 동요를 지금도 일으키고 있다...뚝떨어짐.


-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 마른체형과 연관된 이슈들이 더 있을테니 다음에 또 하기로 했구요...

앗하...글쓰다가 환자보다 이것저것 하니 진도가 잘 안나가네요...ㅎㅎㅎ
그럼 글한번 보시고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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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레벨:30]자연스러움 2008.10.11 03:44
    푸른숲 박원장님

    극성역전의 경우 수부, 신궐마사지도 가끔은 사용해 주세요.(갸들이 섭섭해 합니다.^^)
    그리고 물 한잔 마시게 하시는 것두요.^^(탈수증상-일반적인 탈수증상이 아닌 AK상)
    마른체형에 대한 역전이 왜 걸렸는지 고등학교시절의 시선은 오히려 마른체형에 대한
    유지보다는 개선하려는 생각이 더 강하지 않았을까요?(너무 말라서 창피함.)
    다만 남을 의식하는 마음을 잡아내신 것은 또 다른 이슈를 잡아내신 것 같구요.
    이것을 어떻게 연결지어 해석해서, 현재의 마른체형에 대한 역전을 극복할 것인지는 계속 숙제로 남게 되겠네요.^^

    이제 원장님께서 서서히 AKEFTer로서의 사명을 제대로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저와 AKEFT를 위해서 함께 나아가셨으면 합니다. 지금 잘 안되시는 AK 테스트는
    저와 자주 뵈면서 좀 더 익히시면 될 것 같구요. 저도 우리 AKEFT의 앞날에 더 큰 희망이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조화와 일치!!! 
  • ?
    [레벨:2]푸른숲 2008.10.12 09:41

    앗하...수부,신궐마사지랑 물한잔도 당연히 했답니다...^^
    ...그래도 시간이 걸리는 게 제가 아직 인당혈이 열리는 기법이 서투른 모양인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계속된 숙제...ㅋㅋㅋㅋ

  • ?
    [레벨:3]성공남 2009.12.26 05:47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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