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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인간 그리고 우주와의 관계

 

                                                                                          - 충남대학교 의대 교수 강길전 박사

 

NLP의 중요 개념이 마음과 몸의 연결성 등과 연관해서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대 물리학자들은 우주공간을 꽉 채우고 있으면서 우주의 삼라만상의 근본질료를 제공하는 것을 

우주장(場)이라고 한다.

 

 場이란 구체적으로 존재하기는 하나 눈으로 볼 수 없고 단지 그 작용에 의하여 나타나는 효과만 알 수 있는 것으로, 자석의 주위엔 언제나 場이 존재하지만 쇳가루를 뿌려보기 전에는 그 꼴을 알 수 없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그런데 이 우주장은 단순한 물리적인 장이 아니라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리적인 힘 뿐만 아니라 

전지전능, 창조, 완전건강, 평화 및 사랑의 원리를 갖고 있다. 

 

 우주장은 우주 만물의 근본재료가 되므로 그것이 응축하여 우리들의 눈에 보이는 것이 되면 

물질이 되는 것이며 그것이 확산되어 우리의 눈에 보이는않는 것이 되면 마음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주장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라야 그 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항상 같이 한다.

 마치 물체가 있으면 항상 그림자가 따라 다니듯이. 그래서 저명한 양자 물리학이며 런던 대학의 

교수인 데이비드 봄은 눈에 보이는 우주장을 "나타난 질서"라고 하였고, 눈에 보이지 않는 

우주장을 "숨겨진 질서" 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하였다. 

 사람도 눈에 보이는 우주장과 눈에 보이지 않는우주장으로 되어 있는 데 전자는 육체이고 

후자는 마음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구성요소인 우주장은 우주의 대우주장과 연결되어 있다. 

인간은 우주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인체와 우주간에는 우주장이 항상 순환하고 있으며 순환이 
끊으지면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인간의 마음의 구성성분이 우주장이므로 우주장의 원리를 그대로 따를 수 있다. 

즉 온갖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말이다. 이를테면 전지전능, 완전한 건강, 사랑, 평화, 등등

 

 그런데 사람은 살아가면서 그만 각자 고유의 우주장을 잘못 오염시킨다. 

만약 사람이 갖는 총우주장의 부피(?)를 100이라고 가정하면 대체적으로 3%는 오염되고

나머지 97%는 오염되지 않고 본연의 우주장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오염된 

3%가 "나"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사실은 "거짓 나"인데.  그러면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97%의 우주장인 "진짜 나"가 존재

하는 것도 모르고 일생을 마친다. 

즉, "거짓 나"가 "진짜 나"인것으로 착각하면서 살다가 죽는다는 말이다. 

심리학 및 정신의학 에서는 오염된 3%의 우주장을 '의식'이라 하고 오염되지 않은 97%의 

우주장을 '무의식' 이라고 한다. 

 우주장은 여러 가지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어떤 종교에서는 신(神)이라 하기도 하고 불교에서는 공(空)이라고 하며, 중국에서는 옛적부터 기(氣)라고 하였고, 노자는 도(道)라고 하였고, 우주장을 두고 우리나라의 이퇴계와 이율곡은 理氣二元論이니 氣一元論이니 하면서 피나게 싸우기도 하였으며, 서양 철학사는 우주장을 두고 유물론이니, 유심론이니 물심이원론이니 하면서 끝없는 논쟁을 벌이고 있다. 그냥 우주장 하나인 것을!


* 註 : 우주장은 '주인공'과 같음.

 

                                                                             - 대전 중도일보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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