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세션 또하나의 코어이슈!

by 용용 posted Sep 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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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코어이슈가 8개 있었습니다.
2번째 세션때 한개를 지우고 드디어 3번째 세션때 또 하나를 지워 지금은 6개가 되었습니다.

이번 세션은 너무나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 인생에서 이렇게 놀란 순간은 아마 처음인 듯 싶었습니다.

일단 코어이슈를 찾기위해 ak테스트로 찾기시작 하였습니다.

좀처럼 생각이 나질않더군요.

그러다 혹시 하며 중학교2학년 때 아빠에게 뺨을 맞은 일이 생각났습니다.

설마하였는데, 네 바로 코어이슈였습니다..

영화관기법으로 풀어가려하는데

너무나 집중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항상 선생님말씀에 집중이 되었는데 왠일인지 집중이 안되고

자꾸 딴생각이 나더군요.

선생님께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시다가 이번엔 어린 내모습을 바라보며

천장.. 집밖.. 지구.. 우주..멀리멀리 떨어지면서 내가 보이냐고 물으셨습니다.

보통 너무나 멀리떨어져서 이론상으론 안보인다고 말을 해야 맞는 말이지만

이상하게 멀리떨어져도 자꾸만 제모습이 보이더군요.

너무나 불쌍해서 자꾸 끌어올려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우는 어린 저를 데리고 동물원에 가서 같이 울며 달랬지만 소용없었습니다.

그러다 한참이야기를 나눈 후에야 울음을 조금 그치며

솜사탕을 사달라구 하더군요..

그래서 사줬습니다..

점점 울음을 그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왜 이제왔어?"

전 그때 심장이 철렁 내려 앉았습니다..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사랑한다고 앞으론 내가 널 지켜줄꺼라고..계속 반복했습니다.

그 어린 나는 그제서야 웃으면 알았다며 자기를 잘 돌보아 달라고했습니다.

그러고 조그만하게 만들어 내 심장 안에 넣었습니다.

심장 안에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또 다른 내면아이가 잠자고 있었습니다.

둘은 내가 말하지 않아도 잘 어울려 노는듯 했습니다.

전 절대 환청을 들은게 아닙니다.

정말 나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내가 생각해낸 말이 아닌 그 아이가 나에게 말을 했습니다.

내안에는 이런 또 다른 내면아이가 6명이 더 남아있습니다.

지금부터 신민철 선생님과 한명 한명 조금씩.. 편안하게 해줄 것입니다..^^

선생님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지난 금요일에는 정말 좋은 경험했어요^^

추석은 잘보내셨는지요~!

전 큰집에서 잘먹고 잘 놀다 왔어요^^

앗! 그리고 제가 금요일에 노동부에 다녀와야해서요.

시간을 옮겼으면 해요^^

제가 내일쯤 전화드릴께요!!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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