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세션을 앞두고....(참자아프로그램)

by 에스더히메 posted Jun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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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종류 개인세션
참가이유 삶이 너무 힘들어서..
선생님
그리고, 이곳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안녕하세요?

전 이제 참자아프로그램 마지막 세션을 앞두고 있답니다.

처음 제가 이 곳을 방문했을땐
신경정신과를 다녀와 항우울제 처방을 받고 2틀 정도 복용 후 였으니
얼마나 힘들었는지 짐작이 가시나요?
그런데 약을 복용하니, 분노는 밑바닥에 가라 앉는 느낌이 들었지만
어떤 의욕도 생기지 않더군요...무기력 그 자체였습니다..

전 출산을 한지 얼마 안되었기때문에, 정신과에서는 산후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남편은... 그런 말은 나도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울컥 울컥 솟아 오르던 분노 때문에
남편과 한번 싸우면 막장까지 가게 되었고, 그 때문에 시댁과도 갈등중인 상태였고
3개월이 갓지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일을 해야 하는 상황,
일 또한 수월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전화로 고객을 유치해서 오피스텔을 판매해야만...(TM공포)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이어서
여러가지로 심적인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감당해내기엔 너무나 벅찬 느낌에 자꾸만 현실에서 벗어나고자...죽음...도피등만 머릿속을 가득 채웠지요...

마음이 늘 불안하고 답답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런 상태로 30여년을 살 수 있었는지...제 자신이 안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지금은 많이 평안해졌답니다.
여러차례의 세션 덕분에 이제는 제 감정을 일으킨 어린시절 기억을 찾아 스스로 세션을 하기도 하고,
그렇게 자유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생활 전반에 걸쳐 많은 것들이 개선 되었습니다.
남편과 사이도 좋아졌구요....
시댁과의 관계 역시....완전히 편해진것은 아니지만,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저희 친정엄마는 더이상 무관심한 분이 아니랍니다.
(제 경우엔 부모님의 무관심과, 언니의 학대가 많은 이슈를 차지했답니다.)

일에서도 자신감이 생겨서 이제는 TM하는 것이 재미있을때도 있으니
참 많은 변화라는 것을 선생님은 아시지요?

아직 정식계약서는 아니지만, 가계약까지 간 고객도 있고,
제가 TM으로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블로그를 통해 먼저 문의해 오거나 바로 방문하게 되는 기적같은 일이 생겼으니
이제는 AKEFT의 효과를 부인할래야 부인할 수 없습니다.
저희 팀에서도 여러분이 블로그 홍보를 하고 있지만 문의 전화한통 받은적이 없어서
다들 저를 보고 신기해 한답니다.


또 놀라운 것은 선생님께 말씀드리지 않았지만
턱관절 통증이 많이 개선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선생님을 첫 방문했을 당시 저는 사탕 하나를 입에 넣지도 못할만큼 턱이 벌어지지 않았고
통증도 심해서 식사를 하는 것도 힘이 들었던 상태였습니다.

지금은 완벽하게 입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통증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20년간 저와 동고동락한 피부병도 사라지겠죠?)

이제서야 자신을 사랑한다는 게 어떤 것인지 조금 감이 잡혀갑니다.

가끔 우울해지고, 원점으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그 역시...제가 돌봐줘야 할 제 안의 상처받은 작은 아이이지요....
분명, 제 삶에 변화가 오고 있을을 몸으로 가슴으로 실감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선생님,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무어라 감사함을 표현해야 할지....모르겠습니다...

저 앞으로는 더 잘 해 낼 수 있겠죠?

짧은 글이지만,  삶이 힘드신 모든 분들이 AKEFT로 인해 자유로워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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