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소감]진정한 나를 찾는 여정의 실마리를 찾은 느낌.

안녕하세요. 신민철 샘~ ^ ^ 세미나 후기에 이어서 남깁니다.
혼자서 해보기가 왠지 무섭고, 이게 맞는 건지 의심스러웠는데, 선생님께서 물고를 터주신 것같습니다.
특히 시험볼때면 당연한 듯이 손에 땀이 줄줄 흐르는 다한증 같은 경우는 왜 그런지 생각도 못해봤는데, 엄하고 불안한 집안 분위기로 과긴장 상태로 인한 거였다는 사실을 인지한 것만으로도 거의 다 나은 것같은 기분입니다.
지금 자신의 위치를 아는 것만으로도 반은 넘게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어렸을 때의 충격이 지금의 제 성격을 형성하고, 위기 상황에서 들어난다고 표면적인 지식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가슴으로까지 내려온 것같구요.

어머니에게 화난 것도 사실은 아버지에게 혼난 것은 당연한 듯한 분위기에서
왜곡된 기억인 것같습니다. 실제 원인은 따로 있는데 너무나 당연시 하다보니까 그렇게 된 것같아요.
종합해서 잘 일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과거의 제 자아를 사랑해주고, 안전하다고 말해주고, 긴장하지 않도록 도와줘야겠어요. 제가 다 지켜줄테니 넌 염려말라구요.. ^ ^
말씀하신대로,, 일단 지금 기억나는 것부터 처리해보고... 앞으로 또 떠오르는 기억도 치유해줘야겠습니다.
과거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 현재의 삶을 살 수있도록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덤으로 피부도 깨끗해질 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