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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3 16:06

공개세미나 후기

조회 수 7443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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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개세미나에 참석한지 벌써 한달 가까이 지나버린 것 같습니다.

많이 늦은감이 있지만 그냥 저의 생각을 올립니다.

우선 자연스러움님이 만드신 AKEFT는 제가 늘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부분이었고,

주어진 시간내에 많은 걸 설명해 주실 수는 없었기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런 방법을 따라하는게 아직은 스스로 확신이 없어 자주 해보지는 못했고,

제 안에 있는 이슈들을 꺼내는 것이 어쩌면 아직은 많이 두려운 것도 같습니다.

제가 가진 분노를 이렇게 없애고

제게 사과도 하지않는 상대방을 용서해줘버린다는 것이 너무 억울해서

마음 속에서 미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저 역시 많이 피폐해짐을 아는데도 그러구 있네요.

평화를 얻기위해 아직은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꼭 개인세션을 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지방에 있는 가장 친한 친구와 시간을 맞추어

친구녀석의 개인세션을 꼭 좀 부탁드려보고 싶습니다.

자연스러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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