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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종류 개인세션
참가이유 힘들어 하는 아들을 보면 마음이 아퍼요..
따뜻한 대화의 경험이 없는 저는 아들에게 지적질 하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놈의 지적질....

이해해 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어찌 그ㅡ게 그리도 안되는지..

저로인해서 아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눈물의 삶을 살게 되고

직장생활을 하는 저는 퇴근후에 아이에게 사랑을 주기 보다는 사감선생님처럼 무엇을 했는지 않했는지 확인 또 지적질...

아이를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또 저녁에 자는 모습을 보면 불쌍하고...

어휴~ 공감 힘들어..

적극적으로 듣기

나전달법 사용하기...휴~

왜그리 힘드는지..

저두 세션을 하였고 상처가 많은 아들또한 세션을 하였습니다..

 마음이 많이 후련해 졌다는 아들을 보고 기뻤습니다.

신민철 선생님은 저의 가족의 생명의 은인입니다.

아직은 제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답답하기는 하지만 신민철 샘을 믿으며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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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레벨:30]자연스러움 2010.04.19 19:24

    안선생님, 반갑습니다.^^

    공감을 한다는 것이 이제껏 살아오면서 길들여진 방식으로는 누구나 다 어렵습니다.
    마음과 다른 말과 행동을 하게 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우리들의 숙명처럼 느껴지기도 하구요.
    그것은 우리가 그동안 너무 한곳에 좁게 집중하는 학습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넓게 그리고 자신과 분리하지 않고 하나가 되어 보면 참 세상은 살만 한데 말입니다.

    안타깝게도 그 쉬운(?) 것을 과거의 이슈들이 못하게 하지요.
    조그만 것에도 위기의식을 느끼고 무의식적으로 불안하게 만들어
    자신을 방어하게하는 전략에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너무도 익숙해져있습니다.
    우리들의 이슈라는 것들이 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지요.

    이슈를 중화하고 다시 느껴보면 별것 아닌 것을 우리는 평생을 이고지고 살아 왔으니 말입니다.
    또 그것을 놓으면 죽을 것 같은 불안이 우리를 참으로 어리석게 만듭니다.
    이슈들을 탁 놔버리면 그만인데 그것이 잘 안되지요.

    아이가 시험을 앞두고 딴청을 피우면 못견뎌하는 것은
    바로 위기위식을 부모 스스로 느끼도록 사회가 부추기기 때문이지요.
    까짓거 40점 맞아도 건강하기만 하면 좋을 텐데 라고 굳게 마음먹어도 그것이 막상 닥치면 마음대로 잘 되지 않지요.

    적극적 듣기나-메시지를 일상 대화에서 구사한다는 것이 그리 녹녹치는 않습니다.
    제가 세션 할 때마다 강조드려서 또 그 소리야 하시겠지만...
    하지만 이것을 자동으로 해주게 하는 것이 AKEFT 세션이지요.^^

    그것은 바로 세상을 자신과 분리해서 좁게 보지 않고
    (마치 산속에서 호랑이를 만난 것처럼, 투쟁-도피 비상상태가 우리 몸 속의 교감자율신경계를 작동시켜서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에 분노가 치솟고, 주눅들고, 우울해지는...)
    너그럽게 내 안의 무엇을 대하는 것처럼, 넓고 합일되게 느끼고 볼 수 있는 그 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이지요.

    극심한 통증도 몇 십년된 만성 증상도, 극심한 불안이나 우울 감도 그렇게 받아들이면 참 쉬울텐데요.
    이런 상태를 내담자분들이 아무런 에너지 안들이고 자동으로 되시도록 하는 것이 저희 센터의 목표이지요.
    AKEFT를 통해서 이슈들을 중화하시다 보면 당연히 그 경지에 이르시게 되십니다.^^

    안선생님, 호정이의 불안이 호정이 인생 전체를 지배하지 않게 해주려면
    안선생님께서 호정이를 그런 마음과 태도로 보실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조금만 더 힘을 내십시오. 분명히 그런 날이 조만간 올 것입니다.
    안선생님의 노력이시면 이슈들을 다 중화 하실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안선생님의 칭찬도 고맙게 받겠습니다.^^
    다음 세션 때 만나뵙고 더 깊은 말씀나누도록하지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조화와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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