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세미나 후기) 감사합니다!

by 창조주 posted Apr 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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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개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보통 '세미나'하면 강연장을 떠올리는데 '가정 집'에서 하니 몸과 마음이 너무 따뜻했습니다! ^^
제가 세미나 전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술자리를 찐하게 하는 바람에 솔직히 술이 완전히 깨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세미나가 끝나고 나올때는 몸과 마음이 확! 깨는 느낌이었습니다.
우선 신민철선생님의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실제로 뵈니 홈페이지 사진보다 더 젊어보이시더군요^^) 
귀한 무언가를 전해 주시기 위해서 많은 말씀을 하셨는데 시간과 언어가 가진 한계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우리 무의식은  전달 받았겠죠!
세미나 중에 내안에 있는 '코어 이슈'를  '박 군'(맞나요?)님의 사례를 잠시 언급하실때 발견하고 정화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흔히 말하는 '바른생활 사니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비도덕적이거나 합법적이지 않은 무언가를 하려고 하거나 하고 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 전에도 인지하고 있었기에 나름대로 정화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세미니 중에 저의 어머니가 떠 올랐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어릴때 부터 지금까지도 저에게 "밖에 나가면 인사 잘하고, 남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일은 하지 말고 착하게 살아야 된다."라고 자주 말씀 해 오셨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예전에 비하면 거의 안 하시는 편이십니다. 저희 어머님도 스스로 정화를 많이 하셔서...^^ 
그래서 어제 집에 내려가는 기차안에서 열심히 정화를 시키고 행복한 웃음으로 어머니와 인사를 했습니다. 물론 마음으로요!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어제 밤 꿈에 전 고등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저에게 아주 좋은 기억으로 남아 계신 분입니다.
선생님께서 저에게 오셔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니가 얼마전에 누구를 때렸는데 그 사람이 너에게 소송을 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꿈 속에서는 내가 누군가를 때렸다는 것에 나 자신에게 실망하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그 꿈이 내 안에 남아 있는 죄책감을 가르쳐 주려고 했음을 알고 샤워하면서 기억속의 어릴적 주먹질하고 싸웠던 모든 친구들과 내가 피해를 줬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을 불러내어 화해와 사랑의 악수를 나누고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안에 있는 '선악과'를 없애고 그 나무를 뿌리채 뽑아 버렸습니다.
지금은 잠을 푹 자고 있어난 일요일 아침처럼 상쾌합니다.

감사합니다.

조화와 일치!
이제 어떤 의미인지 조금 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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