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감정(기억)들을 숨기기 위해 무의식은 많은 레어(층)을 형성한다고 하셨자나요
그것처럼 처음 eft를 했을땐 반잠수면을 취하면 바로바로 해수면위로 뭔가 떠오르는 느낌이 팍팍 들었거든요
처음엔 이슈가 하나 올라왔을때 eft로 해결하면 2~4일 정도 편하다가 며칠 있으면 또 육체적 통증이 심해져요
그러다가 아 이슈가 있나보다 하고 찾아보면 금방 떠올라서 1주일정도 편해지다가 또 육체적 통증이 심해지고
이번엔 찾는게 좀 쉽지 않더군요 근데 어렵게 찾아서 eft하면 이번엔 한 1달정도 편하게 지냇어요
그런데 그 기간이 지나니 또 육체적 통증이 생기네요 지금은 아무리 아무리 찾아도 뭣땜시 그런지 모르겠어요
아 하나는 있는데요 15세 전에 있었던일이 중요하다고 하셔서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문제 때문에 아파트 단지 내에서 차를 가지고 실랑이가 벌어졌는데 이웃 수십명의 주민들이
뺑 둘러 서서 "뭐하는 건지 소란피운다고" 막 그런 쪽팔린 기억도 생각이 났거든요
그래서 eft 했는데 눈물도 나오고 그랫는데 어째 육체적 통증엔 별 효과가 없었어요..
그런데 한가지 짚히는게 있기는 한데요 제가 대학편입 공부도 하고 영어학원에서 일도 하는데
요즘 원생들이 자꾸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이고 제가 시험준비해야 해서 학원장님에게 그만둔다고 했는데
별로 탐탁치 않아하는거 같아서 미안한 맘도 들고하거든요 이런 상황에도 제가 빨리 일을 놓고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학원에 얽매여 있어서 답답한느낌도 조금 있어요
그래서 eft햇는데 별 효과가 없네요..
혹시 이것이 기정 사실화가 되면 풀리게될지 모르겠지만..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