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찾은거 같네여

by pssword posted Sep 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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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서 죄책감이라 생각하고 그랫는데

지금 느껴보니 안전,안정감,소속감 이런게 문제인거 같네여ㅋ..

평소처럼 학원 끝나고 집에 가서 자려고 막 꿈을 꾸는데 (반수면) 학원과 교회의 관계가 2분법처럼 나뉘어 지는데

전에는 교회가 느낌으로도 가깝게 느껴졋는데 그날 부터 꿈에서면 아주 멀게 느껴지더라구요

아마도 제가 곧 있을 시험때문에 교회보다 학원에 중점을 둬서 교회와 멀어진거 같아여



근데 참..그순간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안정감이 있을때 정신의 평화 와 외로움이 있으면 억눌리지 않고 표정에 바로바로 나타나고

생각과 말투들이 막힘없이 자유스럽게 흘러나오면서.. 뭔가 제가 살아있다는 느낌이 팍팍 들던데 예전같으면 이런 행동들이

너무 연약하다고 생각하고 무시해왔는데 (여성분들이 애기보고 귀엽다고 그러거나 , 아픈사람 볼때 불쌍하다고 막 아파하는거 보면)

전에는 짜증나고 화낫는데 지금은 그런걸 몇번 순간 순간 경험해 보니까 그게 바로 살아있는 거구나 라는게 느껴지니까

너무 그립네요..

지금 제가 뭐가 안채워져서 이러는지는 소속감 때문일거같은데 (지금 어디에도 포함되지 못한거같음)

어떻게 채워줘야 할지 고민중이에여

(가끔은 제 자신의 이런 감정들을 찾는게 너무 까다롭다고 느껴질때가 잇어여 자동차로 치면 자동이 아니라 수동이라서

운전하기 짜증난다는 느낌?)


참.. 선생님같은 분이 안계셧으면 어떻게 이런 난관들을 뚫고 살아갈까 두려워서 제가 eft를 회피한게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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