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을 알차게 AKEFT로 시작했습니다.
기억에 남은 강의 내용은
"이슈가 신체문제로 나타난다.
현재의 신체문제 혹은 심리문제는 과거의 이슈를 찾기 위한 단서로
사용될 수 있다. 이때 현재의 문제는 회피책이 아닌 보상책이 되는것이다.
AKEFT는 이슈가 제로가 되기 위함보단, 연습 또 연습을 통해 세상을 살아갈 힘을 길러주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힘이 커져가는 과정 중에서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다. "
어떤날은 세션을 하면서, 내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져서 펑펑 울때도 있는데,
또 어느날은 아무리 세션을 해도, 멍~하니, 잘하고 있는건가 의문이 들때가 종종 있습니다.
가끔 이럴땐, 도무지 제 맘을 모르겠단 생각에 답답~합니다.
잘 안되면 어쩌지 불안하기도 하구요(분명히 좋아진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구요--;;)
자연스러움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에너지가 높아지는 과정에서 파동이 치나 보다하고 생각하렵니다.
1-1, 1-2세미나를 듣고서도 세미나 자료조차 제대로 복습하질 않았더라구요,
오늘은 집에 가서 다시 한번 주욱 읽어보고, 세션을 해보려고 합니다.
AKEFT를 알게 되면서, 제 마음 상태에 대해서 많이 적어보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모르는 부분이 참 많지만
이렇게 시도하고 있다는 것도 큰 변화이겠지요.
세션, 강의 하시는 일이 쉽지 않으실텐데요,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주말에 뵙겠습니다.
조화와 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