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후기

by 푸른산 posted Dec 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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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통해 AK-EFT 사이트를 알게 되어 1, 2단계 세미나를
연달아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EFT에 대하여 숙달과정 없이 참가하게 되어 실습이 다소 서툴렀고 NLP에 대한
사전 지식이 부족해 여러 개념들을 이해하는데 다소 힘들었지만 새롭게 인식의
지평을 넓히게 된데 대하여 감사 드립니다

집에 돌아와 근반응 테스트를 통해 검사해 보니 핵심주제 24개가 남아 있고
그 중 아버지와 관련된 것이 18건, 어머니와 관련된 것이 4건, 기타 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라보기나 참회를 통해 이미 해결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던 과거의 어두운 기억들이
비록 고통지수는 낮으나 타작하고 남아 있는 논바닥의 벼처럼 그 뿌리와 밑둥이
잘려 나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브래드쇼의 "가족",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를
읽다보니 어두웠던 어린 날의 기억 때문에 가정적인 아버지 좋은 아버지 되려고 무던히
애쓰며 살아왔는데 나 또한 아이들에게 상처 준 아버지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 그리도 큰 놈이 저항하고 방황했는지

뒤늦게 아니 더 늦기 전에 부자간에 상처받고 다시 상처주는 대물림의 악순환을 알았고
그리고  끝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니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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