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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움님의 깊은 연구와 추구의 결과물들을 함께 나누고 배우는 시간이었네요...
감사드립니다...^^

한편으로는,
2차 워크샵인만큼 좀더 깊은 내적평화과정을 실습하거나 접근하는 방법이나
제한적 신념이나 판단분별하는 자아로 인한 갈등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실전보다는
전체적 프레임웍, 무의식의 특징, 감정의 분류와 구조에 대한 이론강의가 위주가 되어 아쉽기도 했네요...

그렇지만 그러한 이론들이 더 보강이 될 때...
기초와 기본이 탄탄할 수록 실전EFT도 더욱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는, 코어이슈, 유사코어이슈, 이슈, 패러다임(긍정적, 부정적), 프로그램...까지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활용폭을 고려해봅니다. 그 이상의 세미이슈라든지? 메타패러다임, 슈프라메타패러다임은? 잘 이해가 안되고...
솔직히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로버트 딜츠의 뉴로 로지컬 레벨(인간의 논리적 수준) 자체가 하나의 가설이고 가정일 뿐...
그 구조에 얽매이거나 의존할 필요는 없지않나?싶네요...
Core Issue라는 Core라는 말 자체에 이미(정체성,자아상,제한적신념,능력,습관,행동,환경)이 모두 포함되지않을까?싶구요...
더 쉬운 접근법이 있다면 그것으로 가도 되구요...
(정유진 샘의 육.사.밭의 감.자...도 아주 쉽고 좋구요..^^)

이론이 복잡하면 복잡해질 수록
그물의 종류가 너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진실과는 너무 멀어질 염려가 올라오기 때문이지요.

무엇보다도...
내면의 평화, 사랑, 행복, 근원, 온전한 존재(이것이 궁극적 목적이라면)...임이 들어나고 발현되는 것을
가리는 것이 '육체적 질병'이자 '제한적신념'이자 '부정적 감정'이자 '판단분별하는 자아'라는 생각을 해볼 때....
<내면의 평화>를 가는 여정속에...
이론에 이론들이 <판단분별의 색채>을 은연중 심지는 않나?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고기를 잡으면 그물을 버리라고 했듯이~
내면의 평화와 사랑과 행복의 근원임을 자각하고 인식하는데...
몇몇가지의 도구(EFT, 의식과 무의식, 질병에 대한 패러다임, 프로그램 등)을 활용했다면...
그것을 적극 활용도 해보고 맛을 보았다면
그것에서 해방되어 자유로워지는 것이 온전한 근원의 회복이 아닐까?싶습니다...

점점 이론에 빠져들수록...
영혼의 해방감이 아닌 옥죄어옴을 느낀다면 배가 산으로 가는 형국이 아닐까?싶네요...

하하하... 제가 이론에 대한 제한적 신념이 좀 많은가요? ㅋㅋㅋㅋㅋ
워낙 이론과 실전의 조화를 중시하는 타입이라서...^^...

아무튼,,, 아날로그화 되어있던 무의식의 세계를 '1 ~ 1000'이라는 디지털의 틀로 환원해서
이해의 수용을 넓혀주었던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
한편으로는 판단과 분별의 도그마를 함께 선사해주었다는 느낌이 든답니다...
'칼'을 누가 쥐느냐?에 따라 사람살리는 칼이 될 수도 죽이는 칼이 될 수 있다는 것처럼
AKtest, 인간의 의식수준, 감정지도 또한 그런 칼에 해당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O와 X라는 이분법에 의한 디지털의 틀이 아날로그화되어 있는 세상을 100%완벽하게 재현할 수는 없을 듯 하지만,,,
디지털화를 통해 쉽게 접근하고 용이하게 이해할 수 있다면 유리하게 써먹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겠지요...
처음에 저 또한 CoreIssue의 갯수가 측정이 되고, AKtest로 중화되었는지? 안되었는지?를 따져보고 하면서
놀라움과 그 가능성에 경탄을 했는데요...

하다보니깐 AKtest에 의존하는 느낌, 적절한 활용이 아닌 틀에 얽매이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특히 CoreIssue를 모두 지우고 나서도... 껄쩍 찌근함이 남아있어서리... 이 느낌은 뭘까?
결국은 AKtest를 통해 '갯수로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코어이슈가 있다'는 사실의 확인을 통해 무언가 뻥~ 뚫리는 느낌이 들었고...
중화되었는지? 중화되지 않았는지? 라는 이슈의 해결... 그 너머의 진실과 진심의 세계...
감동의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문제가 중화되었는가? 중화되지 않았는가? 보다도...
그 문제로 인해 나에게 '감동'과 '감사'와 '기쁨'으로 전환되었는가?가 오히려 해결의 방향성을 들려주는 듯 했습니다..
이것 또한 내면의 평화과정 중에... 도중에 ... 지금도 느끼는 것이고요... 이런 틀조차 벗어나야겠지요? ^^

그러다 보니...  중화된 개수에 초점이 가는 것이 아닌...
나의 근원이,
나의 지혜가,
온전함이 온전히 나를 이끌어주고 있는가?에 초점을 더 두게 됩니다...
그렇다고 문제의 해결을 등한시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요...
다만 목적과 초점이 그렇다는 거죠...^^

....헤헤헤...
....후기를 뭐를 쓸까?아무리 고심을 해도 안떠올라서 우선 자연스러움님께서 만들어놓은
<AKEFT 내적평화과정>을 가득채워보고 쭉~ 중화를 시켜봤습니다... 오... 강력하네요...
일반EFT, 내면아이, 호오포노포노, 감사, 용서, 리프레이밍 등등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3~4시간정도 해봤구요... 참 좋았습니다...
이 내용은 다른 글로 대신하구요...

강의안을 몇차례보고 고심고심을 하고 난뒤 이렇게 저의 심경을
솔직하게 표현해봅니다... 저의 심경 또한 변하겠지요? 다만 현재 저의 좌표를 이렇게 글로 남겨보고
다음번에 다시 한번 확인해보며 저 스스로의 성장과 변화,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좋은 얘기를 드리고 싶었는데, 막상 글을 적고 나니 저의 넋두리만 늘어놓게 되었군요...
앞으로 AKEFT의 발전을 염원하는 소감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구요...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축복합니다....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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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레벨:30]자연스러움 2008.11.26 17:51

    아래 댓글은 안 읽으셔도 좋습니다. 아니 읽지 마십시오.
    (다만 아래 댓글을 지우지 않고 남기는 이유는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제 세미나가 어렵다거나, 다는 이해하는 것이 무리라는 분들이 계시네요.
    제가 만든 AKEFT라는 새로운 것을 알려드리다보니 의욕이 앞섰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전 위주의 새로운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되다보니 세미나가 아니라 각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집단 세션이 더 맞는 말일 듯도 하네요.)

    사실 세미나는 무엇을 배우는 자리지요. 세션과는 다른...
    그런데 세션같은 세미나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그렇게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세미나는 다른 과정을 만들어 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세미나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되도록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가지실 수 있도록
    되도록 이론은 빼고 제가 그동안 많은 세션을 하면서 터득한 임상적인 것들을 바탕으로 꾸미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AKEFT의 이론적인 배경과 좀 더 깊은 이해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AKEFT Advence 과정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껏 제 세미나를 들으셨던 분들도 재수강을 권해드립니다.
    새롭게 다시 만나 뵙고 싶군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08년 11얼 28일 아침에. 자연스러움 신민철
    =======================================================================

    푸른숲님 AKEFT 2단계 세미나에 대한 솔직한 소감 고맙습니다.^^
    언제나 예상하고 있던 소감입니다. 그래서 오해하고 끝내지 마시라고 좀 긴 글을 답글로 올립니다.
    사실 아날로그 디지털을 나누는 것 자체가 인간적인 잣대지요.
    디지털도 자연에서 탄생한 인간이 만든 것입니다. 아날로그적인 사고와 디지털적인 사고는 우리 인간들의 숙명과도 같은 것이지요.
    저 또한 컴퓨터를 전공한 사람이기에 디지털적인 것이 무엇인지 25년간 빼저리게 느끼고 살아온 사람이구요.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저는 디지털, 아날로그를 뛰어 넘고 싶었습니다. 다만 그것이 인간의 언어로 표현되어야 겠기에
    제 말에 어떤 한계가 스며있을 수는 있었겠지요.

    저는 누차 말씀드렸습니다.
    코어이슈 개수, 슈도코어이슈 개수, 패러다임의 개수가 중요한 것도,
    그것을 0개로 만드는 것도 중요한 것이 아니라구요. 중화시키면서 스스로가 깨닫는, 훈련된 내가 중요한 것이라구요.
    그것은 디지털, 아날로그의 문제도 알량한 인간적 지식이나 이론, 가설을 얘기하고자 한 것도 아닙니다.
    로버트 딜츠의 이론이나 데이비드 호킨스의 의식수준이나 로저 칼라한의 TFT나, 게리 크레이그의 EFT나 따지고 보면 무엇하나
    가설 아닌 것은 없습니다. 뉴톤의 중력 법칙도 우리 눈에 진리로 보이지만 그건 진리가 아니지요.
    양자역학의 세계에서 통하지 않는 것이 진리일 수 없지요.(여기서는 통하고 저기서는 통하지 않는 것은 진리가 아니지요.)

    이번 AKEFT 2단계 세미나는 말그대로 2단계입니다. 다음 단계에서 다룰 메타패러다임, 수프라메타패러다임은
    그 존재만을 말씀드렸었지요. AKEFT 3단계 세미나에서는 "조화와 일치"과정을 다룹니다.
    왜 제가 패러다임을 세분화 했는지는 그때 알게 되실 것이고 그 가치와 위력도 그.때. 느.끼. 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코어이슈는 이슈의 하나일 뿐이지요. 저는 코어이슈보다 이슈에 더 주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코어이슈나 슈도코어이슈는 그릇이 있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지요? 그릇은 변하지 않는 다고도 말씀드렸구요.
    즉 CI나 SCI는 없어졌다가도 생기고, 사라진 것 같으면서도 다시 돌아 올 수 있는 것이지요.
    코어이슈나 슈도코어이슈가 0이 되었다해도 그것은 패러다임이 바뀌지 않으면 큰 소용이 없는 것이구요.
    패러다임은 메타패러다임, 슈프라패러다임이 바뀌지 않으면 역시 소용이 없구요.(변화를 느끼기는 하더라도 항구적인 것은 아니지요.)
    또 그것들은 "조화와 일치"를 이루지 못한다면 역시 그 효과는 한시적이고 반감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단순히 코어이슈가 0이 되었다고 큰 기대를 거는 것은 넌센스지요.

    이론은 이론을 위한 이론이 있고 이론을 설명하기위한 이론이 있고 현상을 명확하게 하고자 하는 이론이 있을 수 있고 이론이 아닌데 이론으로 비춰지는 이론이 있습니다.
    단순함과 부실함은 다른 문제지요. 제가 말씀드린 것들이 이론으로 비춰졌다면 제가 잘못 설명드린 것 같군요.
    그 점은 제가 실수 했습니다. 다만 이론이 아닌 것을 이론이라고 해서 그 이론 때문에 복잡하다고 하는 것은 조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육사 감자(육체적 증상, 사건, 감정, 자아상)-이것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못되지만..."와 같은 단순한 것에 대해서는 누차 말씀드렸지요.
    그 단순함을 바탕으로 제가 조금 복잡하다고 느낄 실수도 있는 말씀들을 드리는 이유는 포기 하지말라는 의미에서 입니다.
    (단순함만을 알린다면, 그것만 배우신 분들이 세션을 하다가 몇 번만 막히게 되어도 바로 포기하게 되는 현상들이 반복해서 일어납니다.
     실제로 그런 분들을 많이 보아왔구요.
     다른 분들 말씀드려 좀 그렇지만 그 쪽에서 워크샵듣고 또 세션도 받았으면서 또 다시 저에게 오는 이유가 뭘까요?)
    단순함과 명확함 만을 제가 앵무새처럼 세미나에서 계속 반복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그리고 세미나는 세션이 아니지요. 세미나를 하면서 세션에서 다룰 것들을 그 귀중한 시간에 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세미나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현실에 머물지 말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말입니다.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면 결국 달은 없는 것이지요.
    우리가 물을 옮기는데 그릇이 못 생겼느니, 너무 작니, 너무 크니, 재질이 뭐 이러느니 하는 것이
    과연 중요할까요? 물이 여기에서 저기로 옮겨지면 그만 아닌가요?
    물론 그 그릇이 물을 오염시키면 안되겠지요. 또 물을 흘려서도 안되겠지요.
    그러나 그 그릇이 기본적인 구실만 할 수 있다면 그 나름대로 쓰임이 있다고 봅니다.
    비록 이해도 안되고 못나고, 형편없이 작게보이더라도 말입니다.

    단순하고 간단하고 이론적인 것이 없는 것이 더 좋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얘기지만, 제가 많은 세션을 해오면서 느꼈던 것은 그것이 통하는 사람이 있고(사실은 통한는 것 같이 보이는)
    못 견디는 사람도 있었다는 겁니다.(욕하고 떠나는 사람도 봤습니다.)
    마치 금강경에 나오는 "깨달음은 '똥막대기다.'"라고 얘기하는 선사의 말에 깨달음을 다 얻을 수는 없다는 것이지요.
    그것으로 깨달음에 충분히 이르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많은 사람들은 욕하고 떠납니다.
    "저런 무식한 것들이 있나, 깨달음을 얻고자 왔더니 개똥철학을 하고 있구나. 시간 낭비했다."
    (제가 AKEFT를 만들 수밖에 없었던 배경이 바로 이것 입니다.)

    저는 제 이론 또한 그저 물을 옮기는 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저기로 물을 골고루 옮긴다면 인간이라는 물주머니는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겠지요.
    그러면 물그릇은 필요없어지는 것이지요. 그때는 미련없이 그 물그릇 던져버리면 그만 입니다.
    그 물그릇은 절대 진리도 금과옥조도 아닌 그저 수단에 불과 한것이니까요.
    다만 많은 사람들이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에 연연해 결국 달을 못 보듯
    이것이 좋니, 저것이 좋니 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에게 찾아오시는 분들 중에는 몇 천만원을 들이고도 자기 문제를 여전히 가지고 계신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메일로 전국에서 저에게 호소를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정말 안해본 것이 없을 정도로(제가 생전 처음 들어보는 기법이나 이론들이 넘쳐나더군요.)
    이기 저기 쫓아다니면서, 저 또한 믿을 수는 없지만 혹시나 해서 찾아왔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최소한의 그릇을 만들려고 해왔습니다. 그러나 저 또한 그 그릇을 다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 그릇은 언제든지 바꿀 수도 있습니다. 사실 계속 바꿔오기도 했구요.
    저를 포함해서 우리 모두 좀 더 유연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 드릴 말씀이 넘쳐나는 군요. 그러나 여기서 줄입니다.
    다 겸허히 받아 들입니다. 그리고 저도 두서 없이 넋두리 좀 했습니다.^^ 하하
    앞으로도 저의 그릇에 대한 여러가지 평가 받아 들이고 그릇을 다듬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저의 목적은 저의 알량한 지식이나 이론을 펴자는 것이 아니고(not by me)
    저를 통해(through me) 원하시는 바를 이루어 드리도록 하는 것이니까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조화와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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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 2008.11.26 19:12

    두분의 솔직하고 한단계 더 나간 대화 잘 읽었습니다.
    이것이 다가 아니고 더 나아가는 하나의 과정이고 단계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의 자신에 자만에 빠지지 않고 항상 겸손하고 수용하며...
    긍극을 향해 뚜벅뚜벅 멈추지 않고 전진할 때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 지리라 생각합니다.
    감사 합니다.  사랑합니다.

  • ?
    [레벨:2]푸른숲 2008.11.27 09:03

    네...감사합니다...

    이렇게 배우고 즐길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고맙습니다~ 축복합니다...^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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