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미나 후기 넋두리...^^

by 푸른숲 posted Nov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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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움님의 깊은 연구와 추구의 결과물들을 함께 나누고 배우는 시간이었네요...
감사드립니다...^^

한편으로는,
2차 워크샵인만큼 좀더 깊은 내적평화과정을 실습하거나 접근하는 방법이나
제한적 신념이나 판단분별하는 자아로 인한 갈등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실전보다는
전체적 프레임웍, 무의식의 특징, 감정의 분류와 구조에 대한 이론강의가 위주가 되어 아쉽기도 했네요...

그렇지만 그러한 이론들이 더 보강이 될 때...
기초와 기본이 탄탄할 수록 실전EFT도 더욱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는, 코어이슈, 유사코어이슈, 이슈, 패러다임(긍정적, 부정적), 프로그램...까지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활용폭을 고려해봅니다. 그 이상의 세미이슈라든지? 메타패러다임, 슈프라메타패러다임은? 잘 이해가 안되고...
솔직히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로버트 딜츠의 뉴로 로지컬 레벨(인간의 논리적 수준) 자체가 하나의 가설이고 가정일 뿐...
그 구조에 얽매이거나 의존할 필요는 없지않나?싶네요...
Core Issue라는 Core라는 말 자체에 이미(정체성,자아상,제한적신념,능력,습관,행동,환경)이 모두 포함되지않을까?싶구요...
더 쉬운 접근법이 있다면 그것으로 가도 되구요...
(정유진 샘의 육.사.밭의 감.자...도 아주 쉽고 좋구요..^^)

이론이 복잡하면 복잡해질 수록
그물의 종류가 너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진실과는 너무 멀어질 염려가 올라오기 때문이지요.

무엇보다도...
내면의 평화, 사랑, 행복, 근원, 온전한 존재(이것이 궁극적 목적이라면)...임이 들어나고 발현되는 것을
가리는 것이 '육체적 질병'이자 '제한적신념'이자 '부정적 감정'이자 '판단분별하는 자아'라는 생각을 해볼 때....
<내면의 평화>를 가는 여정속에...
이론에 이론들이 <판단분별의 색채>을 은연중 심지는 않나?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고기를 잡으면 그물을 버리라고 했듯이~
내면의 평화와 사랑과 행복의 근원임을 자각하고 인식하는데...
몇몇가지의 도구(EFT, 의식과 무의식, 질병에 대한 패러다임, 프로그램 등)을 활용했다면...
그것을 적극 활용도 해보고 맛을 보았다면
그것에서 해방되어 자유로워지는 것이 온전한 근원의 회복이 아닐까?싶습니다...

점점 이론에 빠져들수록...
영혼의 해방감이 아닌 옥죄어옴을 느낀다면 배가 산으로 가는 형국이 아닐까?싶네요...

하하하... 제가 이론에 대한 제한적 신념이 좀 많은가요? ㅋㅋㅋㅋㅋ
워낙 이론과 실전의 조화를 중시하는 타입이라서...^^...

아무튼,,, 아날로그화 되어있던 무의식의 세계를 '1 ~ 1000'이라는 디지털의 틀로 환원해서
이해의 수용을 넓혀주었던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
한편으로는 판단과 분별의 도그마를 함께 선사해주었다는 느낌이 든답니다...
'칼'을 누가 쥐느냐?에 따라 사람살리는 칼이 될 수도 죽이는 칼이 될 수 있다는 것처럼
AKtest, 인간의 의식수준, 감정지도 또한 그런 칼에 해당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O와 X라는 이분법에 의한 디지털의 틀이 아날로그화되어 있는 세상을 100%완벽하게 재현할 수는 없을 듯 하지만,,,
디지털화를 통해 쉽게 접근하고 용이하게 이해할 수 있다면 유리하게 써먹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겠지요...
처음에 저 또한 CoreIssue의 갯수가 측정이 되고, AKtest로 중화되었는지? 안되었는지?를 따져보고 하면서
놀라움과 그 가능성에 경탄을 했는데요...

하다보니깐 AKtest에 의존하는 느낌, 적절한 활용이 아닌 틀에 얽매이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특히 CoreIssue를 모두 지우고 나서도... 껄쩍 찌근함이 남아있어서리... 이 느낌은 뭘까?
결국은 AKtest를 통해 '갯수로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코어이슈가 있다'는 사실의 확인을 통해 무언가 뻥~ 뚫리는 느낌이 들었고...
중화되었는지? 중화되지 않았는지? 라는 이슈의 해결... 그 너머의 진실과 진심의 세계...
감동의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문제가 중화되었는가? 중화되지 않았는가? 보다도...
그 문제로 인해 나에게 '감동'과 '감사'와 '기쁨'으로 전환되었는가?가 오히려 해결의 방향성을 들려주는 듯 했습니다..
이것 또한 내면의 평화과정 중에... 도중에 ... 지금도 느끼는 것이고요... 이런 틀조차 벗어나야겠지요? ^^

그러다 보니...  중화된 개수에 초점이 가는 것이 아닌...
나의 근원이,
나의 지혜가,
온전함이 온전히 나를 이끌어주고 있는가?에 초점을 더 두게 됩니다...
그렇다고 문제의 해결을 등한시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요...
다만 목적과 초점이 그렇다는 거죠...^^

....헤헤헤...
....후기를 뭐를 쓸까?아무리 고심을 해도 안떠올라서 우선 자연스러움님께서 만들어놓은
<AKEFT 내적평화과정>을 가득채워보고 쭉~ 중화를 시켜봤습니다... 오... 강력하네요...
일반EFT, 내면아이, 호오포노포노, 감사, 용서, 리프레이밍 등등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3~4시간정도 해봤구요... 참 좋았습니다...
이 내용은 다른 글로 대신하구요...

강의안을 몇차례보고 고심고심을 하고 난뒤 이렇게 저의 심경을
솔직하게 표현해봅니다... 저의 심경 또한 변하겠지요? 다만 현재 저의 좌표를 이렇게 글로 남겨보고
다음번에 다시 한번 확인해보며 저 스스로의 성장과 변화,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좋은 얘기를 드리고 싶었는데, 막상 글을 적고 나니 저의 넋두리만 늘어놓게 되었군요...
앞으로 AKEFT의 발전을 염원하는 소감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구요...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축복합니다....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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