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장님 아침부터 저를 부끄럽게 만들어 주시네요.^^ 소성당도 좋고 성가('주여 임하소서')도 오래간 만에 들어보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시네요. 비록 부끄럽던 제 과거도 같이 딸려오고 있지만...(제가 수도원에서 수사로 있을 때 생겨났던 이슈들...) (참고로 마중물님께서는 종교가 없으십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정호승 선생님은 과거 제가 그 아드님을 교육했던 적이 있어서 몇번 직접 뵙고 좋은 말씀도 나눴었지요. 참 좋은 분들이 시더군요. 따뜻한 마음이 절로 느껴지는 아주 아주 겸손하신 분이셨습니다. 아마도 그분의 솔직한 심정이 이 시에 그대로 담겨있는 듯합니다.
우리의 거대한 지금의 우주는 137억년 전에는 먼지보다 더 작은 에너지 덩어리였다지요. 빅뱅(이 말은 원래 '정상우주론'자들이 새로운 우주론을 비꼬기 위해서 만들어 낸 말이 었다죠. )!!! 정말 우리는 원래 먼지보다 더 작은 존재였으니 정호승 선생님의 말씀은 진리와도 가깝네요. 이 말은 절대 자신을 낮춰보는 '제한된 정체성'이 아니지요.^^
마중물님 좋은 글과 음악, 사랑 그리고 그 무엇보다 충만한 에너지를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조화와 일치!!!
P.S. 순수님의 말씀에 고마움과 아울러 부끄러움을 표합니다. 제가 좀 더 역량이 있다면 이곳을 보다 더 좋은 평화와 사랑과 에너지를 나누실 수 있는 곳이 되도록 할 수도 있으련만... 그래서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제가 저의 이슈가 될만한 일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마중물 님
좋은 글과 좋은 음악...
모든 것에 겸허하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자연스러움님이 너무 좋은 공간을 우리들에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자연스러움님...
하루의 즐거움이 이 사이트를 찾아 나를 찾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가장 의미 있습니다.
마중물님과 같이 좋은 글을 아니 우리의 에너지를 모두 밝힘으로써 우리 모두가 길을 찾고 밝힐 수 있는
공간에서 내가 있다는 자체가 너무 행복합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서울에 가서 기회를 가지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