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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움2009.06.12 18:16
이선생님, 이번에 올리신 사례도 여러가지 의미를 주는군요. 고맙습니다.

사실 현재의 증상은 그 지속기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러가지 이슈가 관련되어있습니다.
어떤 것은 한가지 이슈만 중화해도 증상의 호전이 드라마틱한 경우도 있고
또 어떤 증상은 서서히 완화 되면서 사라지는 즉, 인내가 조금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이슈들과 더불어 생성되었던 프로그램이라는 파라메터의 영향으로 봅니다.
그러나 어느 경우든 효과가 없는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실패하는 세션도 없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기대하는 면에서의 효과가 적다고해서 세션이 작동을 안했다고 단정지으시면 안되겠지요.

이번 사례의 경우도 여러가지 이슈가 관련되어있을 수도 있고
증상 또한 인내를 가지고 살펴보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언제나 AKEFT 세션은 아주 잘 작동된다.'입니다.

이 사례의 어린 내담자도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현재의 관계를 희생하는 아픔을 겪고 있지요.
그리고 그것으로 부터 다시 정체성을 위협을 받는 순환고리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순환고리는 그것을 깨닫는 순간부터 느슨해집니다.

극과 극을 마주하고, 그것을 직시하고, 경험하면서 우리는 더욱 더 중용으로 가는 현명함을 배우게 됩니다.
'배운다는 것'은 자아 바깥의 것을 자아의 경계를 허물면서 내 안으로 끌어들여서
받아들이는 과정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 내담자의 경우에도 그 배움의 과정을 홍역처럼 겪어내야겠지요.
물론 AKEFT와 함께라면 그리고 이선생과 함께라면 아주 쉬울겁니다.^^

우리는 오늘도 세상으로부터, 나의 이슈로부터, 나의 내면아이로 부터 배울 것이 많고
그렇기 때문에 자아의 경계를 (무의식은 위험하다고 느껴지겠지만) 허무는 작업을 게을리 하면 안됩니다.
그것도 에너지를 가장 적게 사용하면서 말이죠.
이럴 땐 역시 AKEFT만한 무기(?)가 없을거라 확신합니다.^^

이선생님 바쁘실 텐데 꾸준히 에너지를 나눠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께 힘이 되시고 계십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조화와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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