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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움2008.09.16 16:17
용용님

올려주신 사례 고맙습니다. 추석은 잘 보내 신것 같군요.^^
세션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돌발 변수들이 있게 마련이지요. 용용님의 지난 금요일 세션도 예외는 아니었구요.^^
내면아이가 너무도 간절하게 용용님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기에 세션의 많은 부분이 생략되어 버렸지요.
오히려 단순하게 접근해도 되는 Core Issue를 어렵게 접근한 꼴이 되었습니다. ㅠㅠ

용용님의 내면아이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그 말을, 주변의 많은 분들께 알려주셨으면해요.
간증이라고 해야 하나요?^^
왜냐하면 제가 말씀드리면 잘 안 믿으실거 같아서요...^^

사실 우리 안에는 수많은 내면아이가 자기를 찾아주고, 달래달라고 지금도 울고, 성내고, 토라지고,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지요. 현재의 문제에 매몰되어서 과거의 어린 아이따위에는 도통 관심들이 없나봅니다.
그런데 바로 그것이 현재의 나를 힘들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되지요.
오직 이 세상에서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내 안의 내면아이를 찾아서 그 괴로운 상황에서 탈출 시켜주고 달래주는 일입니다.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절대 순조롭게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내면아이들이 나를 붙잡고 있으니까요.

용용님 전화 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번 주에도 용용님의 다른 내면아이를 찾기 위해서 길을 나서야 겠지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조화와 일치를 생활화 합시다.^^(이거 무슨, 군사정권 시절 구호 같은데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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