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1학년, 남자
짝하고 사이가 안 좋음. 짝이 자신을 잘 괴롭힌다고 함.
그러나 짝보다 기가 약해서 주로 당하는 쪽임.
짝 이름을 외치고 AK테스트 하니 팔이 힘없이 떨어집니다. 참 스트레스 받나봅니다. 짝 이름만 댔는데 힘이 빠지다니요.
나 : 가장 강한 스트레스 기억이 무엇이니?
학생 : 실험실에서 실험하는데 자꾸 나의 실험을 방해해요.
EFT로 두드리면서 장면 변화를 살펴봅니다. 다시 영화관으로 가 보니 더 이상 실험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냥 학생 본인이 실험을 한다고 합니다.
좋아. 동산으로 가자. 학생과 그 짝을 불러 모았습니다.
나 : 그 짝에게 무슨 기분이 느껴지니?
학생 : 웬지 그 녀석이 저에게 사과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 보이네요.
나 : 두들겨 버려라.
학생 : (두들겨 버린 후) 이제 미안하다고 하네요.
나 : 싸우기만 해서 되겠냐. 짝이 장난으로 네 실험 방해한 것은 이해되니?
학생 : 네.
나 : 그럼 화해하자. 싸우기만 하면 안 되지.
둘이 얼싸안고 동산을 뛰어 놉니다. 다시 AK테스트 하니 중화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짝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것이 많이 줄었다고 좋아합니다.
현장에서 잘 활용하고 계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선생님을 만난 아이들은 행운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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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EFT 예비코치이신 나무선생님, 좋은 사례입니다.^^
평소에도 많은 학생들을 상담하셔서 그런지 AKEFT를 아주 유효적절하게 잘 활용하고 계십니다.^^
청소년들은 평소 자신의 나약한 자존심이 드러나는 사건을 잘 안떠올리려하고 얘기도 않하려고 하지요.
바로 밑에 올려주신 사례에서도 그것을 잘 확인 할 수 있구요.
자신을 숨기려고 합니다. 그것을 밖으로 인도해주는 것이 상담자가 할일이지요.
그런면에서 이제 나무선생님께서는 긴 시간 래포를 형성하지 않아도 되는 많은 방법을 아시고 계십니다.
그것이 바로 AKEFT의 장점이지요. 앞으로 그것을 많이 공유해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AKEFT코칭을 이해로 마무리하는 것은 깊은 이해를 통해서 용서와 사랑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서
스스로를 중화하게 하는 원동력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기준이 되는 이슈를 중화 시켜버리는 것이지요.
그것을 나무선생님께서 아주 잘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조화와 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