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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움2011.06.03 15:40
많은 분들께 좋은 에너지를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lovely1님이 후기를 올려주실지 몰랐어요.^^
많은 용기가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아무리 좋아져도 후기를 잘 안올립니다.ㅠㅠ^^
이렇게 올려주신 것을 보니 lovely1님도 앞으로 많은 분들의 치유자가 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진정한 치유 행위는 상대방이 모르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lovely1이 앞으로 만나시는 분들과의 대화가 바로 그 분들을 치유하는 일이 될거예요.
몇일전 오셨던 내담자분(20년 넘게 많은 분들을 치유해주시고 계신 분)도 진정한 치유가 무엇인지 세션을 통해서 깨달았다고 하시더군요.

2년 전 겪으셨던 공황 장애와 1년 전 어머님과의 엘리베이터 사건은 연장 선상의 문제입니다. 그것이 원인은 아니구요.^^
자아상을 형성하면서 만들어진 방어기제들이 그 사건들을 이슈화하고 있는거지요.
제가 설명드렸듯이 2년 전 일어난 공황 장애는 없애버려야할 병이 아니고
내 무의식이 그렇게 현실과 나를 위급하게 분리해서라도
(공황장애 상태는 갑작스럽게 엄청난 죽음의 공포와 심장의 요동, 아무 것도 생각 못하게하는 등 현재와 자신을 철저히 분리 시키는 상태지요.)
극심한 현재의 괴로움으로 부터 자신을 지켜주려는 다소 과격하고 위급한 치유행위라고 말씀드렸었죠.
따라서 우리의 치유 촛점은 공황장애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해서라도 나를 지켜주려는 무의식의 상처가 무엇인지를 봐주는 것에 두어야 합니다.

극심한 우울증과 같은 증상들도 같은 맥락으로 봐야지요.
자신을 괴로운 현실과 완전히 분리시켜 지켜주려는 무의식적인 치유행위이므로 그것은 병이 아닙니다.
따라서 그것을 없애려고 든다면 무의식적인 반발이 일어나고 따라서 완전한 치유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병에 대한(병이라고 여겨졌던, 사실은 무의식의 치유반응들) 우리들의 관점을 바꾸지 않으면
우리는 병이라 불리는 상태에서 결코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일시적으로 헤어나왔다해도 다시 재발을 하게됩니다.
근본적인 치유는 '나'라고 하는 자아상의 혁명적인 변화입니다.
지금껏 살아오던 방식을 완전히 뒤바꿔버리는 엄청난 깨달음! 바로 머리로 아는 지적통찰이 아닌 마음으로 깨닫는 내적통찰말입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약간의 혼란은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lovely1님이 저녁드시고 일어났던 상황처럼 말입니다.
(삶의 방식이 달라지면서 나타나는 적응반응, 익숙해질 때까지 지속될 수도 있는...)

lovely1님, 회사 출근 전에 참자아 프로그램은 마칠 수 있습니다.
6월 7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예약해놓도록하겠습니다.^^

lovely1님, 이렇게 자신을 찾으시려는 노력을 나눠 주신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럼 6월 7일 프로그램 세션 때 뵙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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