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sword님의 현상황은 원이슈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 이슈들을 중화 하게되면 많은 증상들이 사라지게 됩니다.
물론 지금처럼 다시 돌아오기도 하지만
제대로 이슈를 중화했다면, 이런 경우 증상이 돌아왔다기보다는 다시 시작되었다고 해야옳겠지요.

이슈가 경험에 의해서 만들어진 방어기제라면
원이슈는 경험하지도 못했지만 나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에너지 혼란을 일컽는 AKEFT 만의 독특한 개념입니다.
이슈도 역시 기억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기억에 묻어있는 감정을 의미한다고 봐야합니다.
따라서 세션은 기억에 촛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감정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이슈가 만들어질 당시의 감정에 집중하면 그때의 2차감정(저는 이것을 가짜 감정이라고 부릅니다.)이
떠올라오며 그것은 드러낼수록 힘이 빠지고 다음에 다루면 그 감정이 그대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진짜감정(원감정)은 드러내는 순간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게됩니다.
원감정은 간단한 진술로 나타낼 수 있으며 자신이 평소 인정할 수 없었으나 인정해야되는 감정을 말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EFT를 하시는 분들이 다루는 감정은 바로 이 2차감정(원감정을 숨기기 위한 가짜감정)일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돌아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원감정은 원이슈에 의해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이슈는 경험을 매개로 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표면적인 이슈처리로는 닿기가 힘든 이슈입니다.
따라서 원이슈를 다루려면 이슈들을 다루면서 원감정을 찾으려는 의도를 가져야하며
그래야 원이슈에 다다를 수 있게됩니다.
보통 원이슈는 부모나 조부모와 같이 원가족으로부터 전해내려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원이슈는 원가족을 다루어주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말씀드린 대로 이슈를 다루실 때 원감정을 지금보다 더 중점적으로 찾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pssword님께서 평소 열심히 자신을 찾는 노력을 하시고 계시니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그렇게 노력해도 힘이드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다시 한번 저를 찾아오셔서 세션을 받도록 해보십시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조화와 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