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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원장님~^^ 24살 수학교육과 대학생 윤기용입니다~ 

무더운 날씨인데 건강히 잘 계시는지요? ^^

원장님께 배운대로, 자기전에 매일 훈련을 하고 있는데

하다보니깐 몇가지 궁금한 것들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일단 4가지인데요~


1. 호오포노포노에서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고맙습니다 를 말할 때 손날치기를 하는 건가요? PPT자료 그림 옆에 손날치기 그림이 있더군요

akeft원리에서 손날치기는 부정적인 감정을 배출해주는 행위라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등등 문구는 좋은 뜻인데 왜 손날치기가 들어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 고통지수 측정이라고 사례모음에 가득하던데,

   이건 어떻게 하는 건가요? 전 배우지 않아서 궁금하더군요^^;;


3. 꼭 구두로 소리내서 akeft를 해야하나요? 마음속으로 하면 효과가 적나요?


4.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쳐서 akeft 하는 것이 맞는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글들을 수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아래와 같이 했거든요~

  

  ex) 초등학교 1학년~2학년 때 분홍색 여자 실내화주머니를 사용했었는데,  2년동안 학교를 오고갈 때 정말로 부끄러운 감정을 지닌채 다녔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①스토리로 기억떠올리기~

  제가 아침을 먹고 가방을 챙깁니다~분홍색 실내화주머니를 듭니다.(누나들이 쓰던 분홍색이고 여자그림이 그려진 실내화주머니) 어머니한테 “나 이거 친구들이 놀린다고 다른 색깔 이랑 다른 그림이 그려진 가방을 사주시면 안돼겠나고 부탁하자 혼을 내면서 친구들이 놀리면 그냥 맞받아서 대꾸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저를 빨리 내보냅니다. 남들이 다 가는 큰길로 안가고 인적이 드문 좁은 골목으로 학교까지 빙 둘러서 갑니다. 교실 앞에 도착하니 친구 한명이 보면서 여자꺼 쓴다고 놀립니다. 너무 부끄럽습니다. 수업종료 후 친구들이 볼까봐 수업종료 즉시 실내화주머니를 들고 빨리 집에 갑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2학년때까지 매일 이렇게 합니다~ 이런생활도 힘들고 매일 스트레스를 받고 어머니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3녀 1남이었고 어머님은 가사일, 아버지께서는 학교선생님이라서 저희 집은 가난했습니다. 실내화주머니 살돈이 없어서 누나들이 쓰던 것을 사용했던 것입니다)


② 수용확언(손날 테이핑과 )

 비록 나는 어렸을때 분홍색 여자그림이 그려진 실내화 주머니를 사용해서 아주 부끄러웠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힘들고, 어머니에게 의지하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해서 아주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깊이 이해하고 온전하게 받아들이며 사랑하고 용서합니다.(3번 반복)


③ 연상어구(백회부터 명치까지 테이핑하면서)

 아~아주 힘들다 괴롭니다 힘들다. 난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교 1학년 2학년인데

 고작 실내화주머니 하나로 2년동안 매일같이 하루에 2번씩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니 힘들다.  친구들이 놀리면 어쩔줄 몰라서 정말 정말 부끄러웠고 매일같이 슬프고 괴롭다. 힘들게 학교까지 돌아가야 하고 어머니한테 말하면 혼나기만 하고, 어머니가 원망스럽다. 아~ 힘들다

그러나 실내화 주머니를 살 형편이 안돼서 어머니께서 못 사주신 거라 나름 이해는 한다. 게다가 내가 어릴 때 너무 이쁘장 하게 귀여워서 어머니께서는 이러한 실내화주머니를 쓰더라도 개의치 않아하셨을 것이다. 친구들이 놀린 것도 나에 대한 관심을 또 다른 표현인지도 모른다. 악플이라도 무관심보다 관심이 낫다고 하지 않는가? 이해는 한다 난 과거 나 윤기용을 아끼고 사랑한다.(여전히 백회부터 명치까지 테이핑하면서)


④ 손등을 테이핑하면서 2가지 방법으로 눈 굴리기 → 허밍 → 1~5초 세기 → 허밍


⑤-① 다시 기억 떠올려보기 스스로에게 질문

   나는 집에서 출발한다. 실내화주머니를 들고 간다.

   사람들 시선을 느끼는가? 그렇지 않는다.

   친구들이 놀리는가? 친구들이 내 주머니를 보고 그냥 지나친다.


⑤-②

 ⑤번과 같은 스토리가 떠오르지 않으면 수용확언을 “여전히” 로 바꾸어 다시 반복


 ⑥ 성장한 내가 초등학교 때의 내 어린 나 앞에 나타나기, 부모님 불러내기 방법

  내가 나타난다. 껴안는다. 토닥토닥 등을 두드려 준다

  “많이 힘들었지~ 니 마음 다 알아~ 어린 너라서 의지할 상대가 누구도 없는데 매일 그런 생활을 반복하니깐 많이 힘들었지, 자신감도 많이 사라지고 너 마음 다 알아~ ”

  어머니가 나타난다. 어머니께서 껴안는다. “미안하다 기용아~ 난 너가 이렇게 힘든것도 모르고 혼만 냈구나~ 많이 힘들었지 ~ 어머니도 그때 너한테 좋은 실내화 주머니를 사주고 싶었지만 집안에 돈이 없어서 많이 힘들었단다~ 너희누나 3명이나 있는데 가정형편이 어렵잖니~ 많이 미안하다~기용아~ 어머니는 누구보다도 너를 사랑한단다~ 사랑해~기용아”


   끝입니다.


여기에서 잘못된 과정들, 문장을 고쳐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장문을 글을 읽어주시느라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제대로 하고있는지 너무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아직까진 이갈이가 줄어들었는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아침에 일어났을때 예전보다 턱이 덜 아픈 것 같기도 합니다~


선생님덕분에 제가 희망을 좀 가진 것 같습니다~


정말감사드리고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 profile
    [레벨:30]자연스러움 2010.07.24 16:28

    마음의 치유님, 그동안 AKEFT를 열심히 실행하셨군요.^^
    고맙습니다.^^(닉네임을 바꾸셨군요,^-^)

    질문하신 1번은 호오포노포노 자체가 중화대상은 아니지만 그 4가지 말을 할때 혹시 모를 신체에너지 혼란 때문입니다.
    그 말들이 오히려 "내가 뭘 사랑해? 뭘 용서하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미안할 일도 없고 고마울 일도 없어..." 와 같은
    꼬릿말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조치입니다.^^

    2번째 질문은 SUD라고 하는 것으로 그냥 심리적으로 나의 주관적인 이 문제에 대한 고통은 얼마나 되는지를
    세션전에 스스로 매겨보는 것입니다. 대개 10점만점에 몇점으로 그 고통을 측정하게되고 세션 후에 다시 측정해보는 식입니다.
    이것은 세션에서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세션의 효과와 언제 그만 둘지를 바로메터로 삼을 수는 있습니다.
    말그대로 주관적인 것이니 너무 엄격하게 고려할 것은 아닙니다.

    3번째 질문은 연상어구의 목적인데 무의식의 주의집중을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묵언으로 해도 그 목적이 달성되고 있다면 그것도 무방합니다.

    4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잘 하고 계십니다.' 입니다.^^ 그러니 그대로 계속하시면 됩니다.
    더 자세한 것은 이번 7월 29일 목요일 세션 때 알려드리지요.^^
    그럼 목요일 오후 3시에 뵙도록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조화와 일치!!!

  • ?
    [레벨:2]마음의 치유 2010.07.24 22:26

    안녕하세요~~제가 다행스럽게도 제대로 하고 있다니 마음이 놓이더군요~~ㅋㅋ

    선생님 덕분에 가치관, 생각 등이 많이 바뀌는 것 같고

    무엇보다도
     
    요즘들어서 하는 생각이 akeft 덕분에 앞으로 제 삶이 더 맑아질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마음의 치유를 가능케 해주신 원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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