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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ak eft연수를 참 재미있게 듣고 온 살랑바람 김선희입니다.


우선 자연스러움님 열강에 감사드립니다. 오랜 시간을 마이크도 안대고 강의하시는데 목소리에 조금도 무리가 가지 않으시는 것 같아 놀라웠습니다. 또한 우리들 뒷바라지를 꼼꼼히 해주신 어머님께도 감사드려요. 연세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정하고, 젊으시고 참 좋습니다. 같이 강의를 들은 분들도 대단하십니다. 그 먼길을 마다않고 달려 와 경청하는 모습이 대단했습니다. 가까운 데 사는 나는 지각도 했는데... 


연수에 대해서 느낀 점을 말씀드리자면, 다양한 자료와 친절한 설명을 통해 ak eft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세상에는 정말로 많은 연구 결과와 사실들이 존재하는데 그것을 적절히 끌어 와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자연스러움님이 탁월하십니다.


타고난 의식 수준에 맞게 살아야 행복하다는 말씀에 많이 공감이 갑니다. 그래서 다들 자기 식대로 사는가 봅니다. 또 남에게 무언가를 해 줄 때는 사심없고 편견없는 마음으로 해야 자신의 에너지도 빼앗기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에너지를 남에게 주면 채워진다는 사실도요. 사실 제가 조금 배운 cst(두개천골요법)를 엄마에게 할 때와 여동생에게 할 때 비교하자면 엄마를 해줄 때가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사랑은 내리사랑이라는 속설을 내것으로 만들고 그 이후로는 잘 안했거든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실습을 할 때 상대방의 감정에 나도 빠져들어 울컥했는데 감정 조절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안그러면 내가 울어버리고 상대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몰입에서 깨어나서? 그리고 몰입을 하고 두드리면 반드시 문제가 고개를 내민다는 걸 실습을 통해 알았습니다. 원인이 모른다는 말을 하며 두드렸는데 본인의 문제를 말씀하셔서 고마웠습니다.


ak가 참 재미있습니다. 지난번 코어 이슈 중 한 개를 혼자 해결하고(해결과정은 다 거친) 실제 됐는지 확신이 없었는데 그게 실제 해결되었다는 사실을 테스트로 알게 되어 기뻤고 다른 문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뒷풀이를 못하고 헤어져 좀 섭섭했습니다. 다들 차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요. 집에 돌아와서는 좀 피곤했는데 어쩐 일인지 오늘 일찍 잠을 깨어 후기를 올리네요. 미루면 쓰기 싫어질까봐.   


사실 끝도 없는 길을 간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종교가 있을 때는 회의가 들기는 해도 그저 붙잡을 무언가가 많았는데 지금은 나를 탐구해 들어가는 외로운 과정이라는 생각입니다. 끝이 무엇인지는 아직 잘 모릅니다. 다만 도움과 배움을 청할 선생님이 계시다는 사실에 안심이 됩니다.

선생님, 많은 것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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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레벨:30]자연스러움 2008.10.28 03:18

    살랑바람님 어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매일 AKEFT를 한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오늘(월요일, 화요일은 제가 세션이 제일 많은 날 입니다.^^) 개인 세션을 진행하면서도 피곤하기보다는
    이것이 제게 주어진 축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힘도 많이 나고 보람도 큼니다.^^

    살랑바람님의 말씀에 또 역시 힘이 납니다.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에 경청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저는 무한한 기쁨을 느낍니다.
    살랑바람님께서는 앞으로 AKEFT를 삶의 도구로 활용하실 것을 확언합니다.
    더불어 두개천골요법을 하실 때에도 에너지를 잘 활용하실 것 같습니다.

    세미나 때에 "원인을 모른다."로 AKEFT를 하신 것을 보니 살랑바람님께서는 앞으로
    훌륭하신 AKEFTer가 되실 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코어이슈와 이슈들을 중화 하시면서 패러다임을 변화시키시는 살랑바람님을 상상합니다.
    같은 길을 걷는 도상에서 함께 깨달음을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조화와 일치!!!
    P.S. 등업 해드렸습니다. 세미나수강자방에도 자주 들러 주세요.^^

  • ?
    [레벨:2]성공해탈 2008.10.28 22:14

    살랑바람님..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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